[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6일 ‘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 1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 육아지식을 전달하여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에 거주하는 20주 이상 임산부 및 3개월 ~ 18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2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 예정인 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은 10월까지 총 9기의 수강생을 모집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임신·육아 관련 지식 습득과 아이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등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건강교실’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교실 1회, 라마즈 요가교실 3회, 출산준비교실(배냇저고리, 모빌 만들기) 2회로 1개월 과정으로 모두 6번의 수업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아기 개월 수에 따라 나누어 운영되며, 3개월 ~ 10개월 영아 대상 베이비마사지교실 4회, 10개월 ~ 18개월 영유아 대상 두뇌발달놀이교실 4회로 1개월 과정으로 모두 4번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올해 건강교실은 11월 말까지만 운영되며, 11월 수업은 선착순 접수로 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을 통해 전달한 지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과 육아를 도와 가정의 행복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