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 주면서 충치예방과 시린 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0.05% 농도의 불소양치용액을 구민에게 무료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불소용액은 6세 이상 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일 1회 1분간 입을 헹궈주면 되는 간단한 충치 예방법으로 가정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개별 포장으로 배부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예약 후 남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면 불소용액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불소용액 양치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주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며,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