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서장 권왕상)는 11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지난달 발생한 중구 다운동 음식점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데 기여한 시민유공자 최정훈, 김동균, 이도윤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최정훈씨는 지난 9월 25일 오후 5시 12분경 다운동 음식점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소화를 시도함으로써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했다.
또 김동균씨와 이도윤씨는 화재를 목격 후 119에 신고, 식당 내부 사람들을 대피시킨 후에 세탁업을 하는 이도윤씨의 차량에 실려 있던 물과 호스로 화재를 진압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권왕상 중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기여해준 여러분이 소방관의 영웅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