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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사업 지원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0건 선정 내년 예산에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서 학부모 3건, 시민 2건, 교직원 5건 모두 10건을 선정하고 최근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제안된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하는 자가발전 자전거’, ‘교육문화 스탬프 투어’, ‘책 읽어주는 고양이와 함께 크는 아이들’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담당 부서의 사업추진 적정성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2단계 심사를 거쳤으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학교 현장과 울산 교육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교육예산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이 모두 58건의 사업을 제안했다.

 

선정 결과는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의 울산교육재정 한눈에-시민참여예산-교육예산사업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선정된 사업 제안자 10명에게 각각 포상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해당 사업을 2024년도 본예산안에 편성해 오는 12월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참신한 교육예산 사업 발굴에 울산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예산편성 과정에 소중한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교육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시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10건의 사업비로 올해 본예산에 1억 6,140만 원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