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공예협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울주군 온양읍 옹기마을 옹기아카데미관 앞 광장에서 ‘2023년 울주군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울주군 공예협회 주최·주관, 울주군 후원으로 열린다.
‘소풍가서 체험하자.’를 주제로 전통적 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물레, 한지, 목공예,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대회, 울주군 문화 및 전통공예 관련 OX퀴즈, 투호던지기 및 즉석 제기차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의 우수한 공예품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 공예 예술을 알리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공예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공예 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