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11일 SK에너지 석유3공장 희망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광(光)이 나는 골목길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光)이 나는 골목길 프로젝트’는 신정3동 일대 골목길에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LED등 50대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니고,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LED등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길 바라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기업 봉사단의 활동으로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 봉사단의 운영 활성화를 촉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해에도 SK에너지 3공장 행복나눔 봉사단과 함께 선암동 일대 어두운 골목길에 LED 조명을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함께 지역 곳곳에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