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울산

중구, ‘지능형 데이터 행정서비스 구축 기초조사 연구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능형 데이터 행정서비스 구축 기초조사 연구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 추진 결과 및 기대 효과 등을 살펴보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능형 데이터 행정서비스’는 구정 지표와 야영장 이용 정보, 척척 중구기동대 민원 접수 현황, 특화 음식거리 정보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데이터 및 중앙부처의 데이터 등을 모아 데이터 저장 시스템(데이터 마트)을 구축하고, 이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 및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지능형 데이터 행정서비스는 수요자 맞춤 정책 수립 및 행정서비스 추천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

 

중구는 지능형 데이터 행정서비스 구축에 앞서 구축 효용성을 검토하고, 구축 전략 및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기초조사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면담을 진행해, 중구 특화 데이터 240여 건과 맞춤형 행정서비스 4개를 발굴했다.

 

한편, 중구는 데이터기반 지능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서 지난 3월 공공데이터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이어서 5월에는 ‘울산광역시 중구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각종 데이터를 통합해 우리 지역의 현황과 특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을 펼치며 업무의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