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방문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모임’은 산모들이 양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다른 가족들과 사회적, 정서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은 남구보건소 지하 체조실에서 주 1회 4회기 동안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 12일 서로알기, 엄마 되기 및 아기 구강관리 ▶ 17일 아기발달놀이(소리놀이) ▶ 24일 아기 영양 및 이유식 ▶ 31일 엄마 스스로 돌보기 및 향후 계획 나누기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울산 남구보건소는 남구 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 및 전담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체크 및 육아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이번 엄마모임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높이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