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2023년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역 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7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발달장애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향기 치료(아로마 테라피) △동화 구연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누구나 책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건강한 독서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