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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대나리 생활문화센터, 구·군 특화 공모사업 ‘남구 문화여행’ 프로그램 운영

자동차 안팎에서 벌어지는 드라이브 스루 복합 문화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 선암동 대나리 생활문화센터에서‘남구 문화여행’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나리 생활문화센터가 문화예술 전문기관과 협업해서 (재)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2023년 구·군 특화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6월 선정되면서 운영하게 됐다.

 

‘남구 문화여행’은 남구 문화 콘텐츠를 지역의 예술가들이 재해석하여 만들어 낸 공연과 체험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족단위 참가자 100명이 참여해 문수야구장을 시작으로 남구 3개의 이야기가 있는 지점(선암호수공원, 처용암공원, 장생포문화창고)에 가족별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각 지점에서 남구 지역의 역사이야기를 듣고 공연을 보는 형태의 여행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하며 남구 지역에 관련된 역사 이야기도 알게 되고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의 교육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오는 11월 23일부터 4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울산문화박람회에 특별전시관을 구성해 구 특화 프로그램과 연계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