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개월 간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서별로 유지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사전 결함부 발생 예방과 적절한 조치로 최적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안전점검 대상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19개부서, 동행정복지센터 및 남구도시관리공단 등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총 306개소가 해당된다.

 

공공시설물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에 의하여 부서별 관리 책임자가 매월 시설물 정기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시설물 관리카드 작성을 통한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공공시설과장을 총괄로 공공시설과 전 직원이 3개조로 편성해 시설물 유지 점검표에 따른 육안검사로 공공건축물, 문화ㆍ관광시설, 공원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 완료한 후에는 경미한 사항은 관리부서에 자체 보수를 요청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긴급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공공시설과에서 보수를 지원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시설물 실태점검 실시를 통해 남구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 남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자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