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2023 전국장애학생 진로드림페스티벌’에서 은상 1명 등 출전한 전 종목(8개)에서 수상을 했다.
울산선수단은 특수학교 청각장애 제과제빵 종목에서 은상을, 특수학급 지체장애 한지공예 종목에서 동상을 받았다.
특수학교 분야 청각장애 바리스타, 시각장애 점역교정, 특수학급 분야 지체장애 과학상자조립, 사무행정 종목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특수학급 분야 지체장애 사무용품조립과 스티커붙이기 종목에서도 대회장상을 받았다.
지난 9월 20~21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감각장애(시·청각)·지체장애 학생들이 직업 기능을 높이고 자아 성취감을 고취하고자 전국 단위 규모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울산선수단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점역교정, 사무용품조립, 스티커붙이기 종목에 특수학교 학생 5명이, 과학상자조립, 사무행정, 한지공예 종목에 특수학급 학생 3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는 “대회 준비 과정이 학생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느끼고 2년 뒤 더 나은 실력으로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