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환경오염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도점검을 위해 지역주민 및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환경 감시단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점검대상은 관내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