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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위기대응 연구회,기후변화 위기와 생활 속 실천 방안 강연회 개최

기후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적절한 대응 방안 모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위기대응 연구회’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애쉬튼호텔에서 ‘기후변화 위기와 생활속 실천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백현조 회장의 주재로 열린 강연회에는 연구회 소속 홍유준, 이성룡 의원 및 이영해, 방인섭, 안수일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기후위기 대응 관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강연자인 김희종 울산연구원 안전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국내외 탄소중립 및 글로벌 동향을 설명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 중 하나인 폐기물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제시하면서 전국과 울산의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폐기물 관리 국내외 선진사례,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문제와 해법 등을 강연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연구회 의원들은 “극한호우, 관측이래 최고 기온 갱신, 해수면 상승 등 이상기온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며 “후세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하여 우리 앞에 직면한 기후위기의 현실태를 바로 알고 시민, 기업 등 각자의 위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 위원들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강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며 “시의회도 이러한 국제사회 및 중앙정부의 흐름에 맞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의정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백현조 회장은 “최근 탄소 배출 및 폐기물 증가로 인하여 지구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기후변화 문제도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울산시는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한 국가산단이 밀집해 있어 탄소중립과 폐기물 저감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인 기후테크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위기대응 연구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선제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이며, 백현조(회장), 홍유준(간사), 이성룡, 이장걸, 권태호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