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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최우수’

국가시책 실적 2년 연속 17개 지표 기준 모두 통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교육부가 17일 발표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국가시책 추진실적을 다루는 정량평가에서 17개 지표 기준을 모두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모두 지표 기준을 통과해 국가시책과 국정과제 전 부분에 걸쳐 잘 수행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과 국정과제 추진실적을 미래인재양성, 국가교육 책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로 나눠 해마다 평가한다.

 

20개 지표 중 시범 지표 3개를 제외한 17개 지표를 대상으로 최우수(90% 이상), 우수(80% 이상), 보통(60% 이상), 미흡(60% 미만)으로 등급을 부여하는데 울산시교육청은 17개 지표를 모두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성평가 분야인 국가시책 추진실적 우수사례에서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 지표에서 ‘움터 프로젝트’가 시 지역 우수사례로 뽑혔다. 정성평가는 교육부 평가위원회에서 지역 특성과 교육여건을 고려해 시 지역과 도 지역을 각각 3편 선정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움터’ 프로젝트는 통합 맞춤형 지원체제 구축, 통합 맞춤형 ‘움터’ 프로젝트 운영,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를 통해 초등 한글 미해득 학생 해소, 교과 부진 학생 구제 등에서 성과를 거둔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한 시도교육청 우수사례를 자료집으로 발간하고, 카드 뉴스․리플렛 등으로도 제작․배포해 전국에 공유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시교육청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를 받은 것은 울산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