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17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남구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7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어린이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인성 친화적 독서 프로그램으로, 독서 지도 전문 강사가 돌봄교실을 방문해 학생들과 주제별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공감을 주제로 그림책 ‘다다다 다른 별 학교’를 읽고 서로가 어느 별에서 왔는지 상상해 보고, 마인드맵으로 나의 별을 표현해 본다. 상상을 주제로 ‘엄마는 해녀입니다’를 읽고 해녀가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하고 바닷속 모빌 만들기 체험을 한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방과후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마음도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