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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중구 민관합동 조직진단반’ 회의 개최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안) 검토 및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안 모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조직진단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8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민관합동 조직진단반’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조직된 ‘울산 중구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은 인력 재배치 및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행정학과 교수 및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안)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유사하거나 중복된 기능을 하는 조직 및 기구 등을 발굴하고, 해당 인력을 신규 수요가 있는 부서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한편, 중구는 회의 결과를 반영해 효율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뒤 입법예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민·관이 협력해 지방자치단체 기구 및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관리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