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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이음단 확대 운영

지난해 80명에서 올해 100명, 2월에 이음단원 모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이음단원을 지난해 8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강북과 강남 교육지원청별로 각 50명씩 교육복지이음단원을 모집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 업무를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로 이관해 교육 취약 학생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이음단원은 월 2 부터 4회 학생과 만나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활동에 필요한 학습 교재, 도서, 공예용품, 문구류 등을 지원하고 학습, 상담, 돌봄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연수도 제공한다.

 

교육복지이음단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학습·상담·돌봄·예술·체육·진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후견인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울산시 북구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부터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됐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활동 분야를 학습 상담, 돌봄 3개 분야에서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6개로 확대하고 이음학생 74명에게 1,602회 맞춤형 활동을 지원했다.

 

교육복지이음학생은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12명, 2022년 48명이었다.

 

이에 맞춰 교육복지이음단원도 지난해 2021년 24명에서 2022년 40명, 지난해에는 80명으로 늘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20일까지 이음단원을 모집한다.

 

학습·상담·돌봄·예술·체육·진로 맞춤형 활동이 가능한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울산 시민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관할 교육지원청(강북 , 강남) 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복지이음학생 63명, 이음단원 79명, 추천 교직원 66명, 모두 2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음학생 100%, 교육복지이음단원 97%, 추천 교직원 9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