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립도서관 3개소가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울주선바위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버스피치 클래스’, ‘클래식으로 문학을 읽다’, ‘행복한 영화 인문학’, ‘명화 인문학’ 등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1인당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밖에도 유아 대상 동화구연, 다양한 주제별 동화책 원화 전시와 야간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주말’, ‘어린이 책 놀이터’, ‘문화와 함께하는 주간 특강’ 등 5개 행사를 선보인다.

 

대상별 문화특강은 오는 3월 부터 6월 성인 대상 ‘클래식 인문학’, 9월 부터 11월 ‘명화 인문학’ 강연을 펼치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부터 8월은 6부터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동화 속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월별 ‘문화특강(문화충전데이)’,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대출 확대(2권 더)’, ‘우리집은 영화관(DVD 관외대출)’ 등 4개 행사를 마련한다.

 

문화특강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3월 ‘여행으로 배우는 인문학’, 4월부터 6월 ‘미술로 배우는 인문학’, 7월부터 9월 ‘어린이 여행인문학’, 10월부터 11월 ‘스토리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별 인문학 강좌를 총 10회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각 군립도서관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