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올해 울산형 유아·놀이 중심의 유아교육을 추진하고자 공·사립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29일 시청각실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사 17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치원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울산 유아교육계획 설명회에서 제시된 유아·놀이 중심의 유아교육 기본방향에 맞춰 유치원 현장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형 유아·놀이 중심의 유아교육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데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무 중심의 연수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지속 발전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하고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후위기대응 교육 실천 방안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공공성을 실현하는 유아교육,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지원체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유아 안심 교육환경 조성, 유아 교육행정지원시스템 구축 등 4대 기본방향으로 울산형 유아·놀이 중심의 유아교육을 추진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유치원 운영방법 계획을 수립할 때마다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에서 운영 방향 정립과 실제적인 작성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