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울산종합운동장 및 병영시장, 선우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불공정 거래행위 방지를 위한 범시민 물가안정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으로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요금 담합, 바가지 요금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홍보활동(캠페인)은 소비자감시(모니터)단,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울산종합운동장, 병영시장, 선우시장 인근 상가 상인을 비롯한 울산 시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상품 가격 등 물가 상승 자제하기 ▲불공정 상행위 근절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홍보하는 안내책자를 배부한다.
또한, 가두행진을 펼치며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에게 물가 안정화 및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상인분들이 불공정거래행위를 스스로 근절하는 등 선진 소비문화 확산에 함께 나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물가관리 및 가격표시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