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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2024 울산 생물다양성 탐사’참가자 모집

6월 8일(토) ~ 9일(일) 선바위공원 일원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의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탐사가 선바위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이틀간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공원 일대에서 ‘2024년 울산 생물다양성 탐사’를 실시키로 하고 참가자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태화강의 어류, 조류, 식물, 버섯, 양서파충류, 지의류 전문가들과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명이 참여한다.

 

1개 분야별로 20명씩 그룹별 현장 조사를 하고 생물종 파악 및 생태적 설명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5월 14일부터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환경정책과 또는 생물다양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에게는 탐사수첩,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1일 1개의 탐사 팀에서 활동하게 되며 최대 2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야간 곤충채집 참여는 올해 새롭게 추가로 진행한다.

 

올해는 충실한 조사를 위해 어류는 1개팀 10명씩 운영한다.

 

팀별 조사활동이 끝나면 다 함께 모여 분야별 조사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의 평가를 들어본 후 참가자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울산을 찾아온 지구여행자 철새 사진과 반딧불이 번식과정에 대한 (공간)부스도 마련해 놓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에코폴리스 선언 20주년이 되는 해에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다.”라며 “태화강 주변 다양한 생물의 보전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생물의 소중함과 자연환경 보전 의식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