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지원하는 ‘2024년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란 청소년동반자가 청소년의 삶의 현장인 가정 및 학교, 관공서 등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돕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우울, 자해 및 자살(징후),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및 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업 중단(학교 밖) 등의 위기 요인뿐만 아니라 학업 및 진로, 친구 관계 등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내에 거주하는 9 부터 24세의 청소년 본인과 가족, 기관 종사자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