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지난 4월부터 5월 16일까지 공립학교 시설유지관리 용역을 점검했다.
분야는 승강기 유지관리, 물탱크 청소, 방역소독, 보일러 점검이었다.
가스 분야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연 1회 점검할 예정이어서 제외됐다.
강북 학교지원센터는 행정업무지원팀 직원 3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하고 법정용역 계약업체 24곳이 작업 중인 학교를 찾아가 점검표(체크리스트)에 따라 과업 설명서를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작업할 때 학교 관계자에게 미리 준비 내용을 알리고 작업 후 결과를 설명하는지도 점검했다.
업체로부터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들었다.
강북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하반기 법정 용역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법정용역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이상이 97.83%로 높게 나타났다.
강북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학교 시설유지관리 지원 업무를 체계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