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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중구, 2024년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바우처 사업’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구입 등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 등본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은 ▲노인(1959.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01.01.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수 변경 등)이 없을 시에는 자동으로 신청된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