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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추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구청장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관련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동구는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국내·외의 사례 분석과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방안 제시 등 향후 실시설계를 위한 사업아이템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신라왕의 휴양지’라는 컨셉으로 일산해수욕장 일원 도로 및 보도, 광장, 공공시설물 등을 개선 및 리모델링해 일산해변을 울산 동구의 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고자 한다.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은 총사업비 142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공사 시행, 2027년 맞춤형 진흥사업(콘텐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해수욕장을 청년들과 관광객들이 풍류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