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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곤충사육사 신축으로 거점단지 생산기반 확충

곤충사육사 330㎡ 신축으로 곤충산업 생산기반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미래신성장 산업인 곤충사육산업을 적극 지원하는 '스마트 곤충생산시설 시범 조성사업'의 추가신청 공모를 오는 7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곤충사육을 신규로 희망하는 농가에 330㎡(100평) 곤충사육사와 사육에 필요한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청과정에서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종 회의 및 유관기관 안내와 남원시 농생명 바이오(곤충산업) 인력양성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게도 상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곤충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곤충생산시설 시범 조성사업'은 곤충사육 생산기반 확대로 곤충산업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서 바이오소재, 메디푸드, 펫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곤충산업 거점화 및 규모화를 위해 사전절차 등 행정절차 이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