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의회가 8월 29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와 ‘한우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 및 한우산업 지원법 제정 촉구’,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며 당면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건의안은 김원중 의원과 박쌍배 의원, 임현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의원의 제안 설명 청취 뒤 가결 처리됐다. ◈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 건의안 군의회는 먼저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건의안에서 중대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한빛원전 1, 2호기의 설계수명 연장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수원은 중대 사고에 따른 주민 보호와 원상 복구, 보상 대책 등 핵심내용이 누락된 하자투성이의 방사선환경평가서 초안을 들이밀며 소송으로 지자체를 겁박하고 그릇된 정보로 지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세대의 안전을 희생하고 미래세대에 모든 부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자체평가를 완료하고 전라남도 주관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이 각 마을의 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추진성과, 주민참여율, 지속 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죽곡면 반송마을, 겸면 신흥마을, 고달면 두계마을, 곡성읍 대평3구, 옥과면 지방마을 등 5개 마을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다음 달 전라남도 현장평가에 참여하게 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곡성군 내 11개 읍면에서 총 48개 마을이 선정됐다. 읍면별로 선정 현황은 곡성읍 6개, 오곡면 3개, 삼기면 3개, 석곡면 7개, 목사동면 4개, 죽곡면 4개, 고달면 2개, 옥과면 4개, 입면 6개, 겸면 2개, 오산면 6개, 그리고 예비 1개 마을이 구성됐다 선정된 마을은 3년 동안 매년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재료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청소년 시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의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는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자재를 제거하는 것으로, 과거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진행됐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학습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외벽의 내화 성능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이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화염 확산과 유독가스 발생을 억제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공사는 단순히 내화성 강화에 그치지 않고, 외벽의 단열 성능 개선, 방수 기능 강화 미관 향상 등 다각도의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활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외벽 리모델링 공사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태추‘와 ’감풍‘등 신품종 단감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에는 단감 재배농업인 30여 명과 함께 전남 고흥군과 구례군의 '태추', '감풍' 선진농가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품종 단감 생산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72농가, 23ha 규모의 재배면적을 확보한 상태며, 2025년까지 5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한 공동선별 출하체계 구축을 통해 유통 경쟁력 강화도 추진 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농업인들은 신품종 단감의 전정 방법, 적과 기술, 토양 관리 등 세부적인 재배 기술을 학습했다. 특히 '태추'와 '감풍' 품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배 관리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또한, 선진농가의 병해충 종합관리 시스템을 견학하며 효과적인 방제 전략을 습득했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단감 재배단지 육성을 통해 추석 시장과 고품질 단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도와 교육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전라남도 주관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을 입증했다.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시화전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하고 문해교육 홍보 및 학습자 성취도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18세 이상 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곡성군은 예선을 거쳐 5명의 작품을 출품,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옥과면 신흥마을 유팔순 씨가 전라남도 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삼기면 월경리 이맹순 씨, 원등2구 박이순 씨, 청계리 김명자 씨, 그리고 석곡면 염곡리 양금자 씨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나주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함께 문해교육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내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군정 정책 수립과 다양한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매년 시행하는 이 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실태와 사회적 관심사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828개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각 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조사 내용은 총 12개 분야 4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구와 가족 관계, 소득 및 소비 패턴, 노동 환경, 교육 실태, 보건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 주거 환경과 교통 여건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조사 방식은 기본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응답자가 비대면 방식을 선호할 경우 자기 기입식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제일로유치원 등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노력한 도내 유치원, 학교,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기관으로는 ▲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 제일로유치원이 선정됐고, 우수기관으로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 ▲ 지명고등학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지역과 교육기관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전남지역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환경개선부담금법에 따라 지역 내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2분기 환경개선부담금 3000여 건, 1억 1400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하는데,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앞선 1~6월 사용분에 따른 부과다.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었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하고 있다. 납부 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은행, 인터넷(위택스, 뱅킹) 등을 이용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에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기술 정책 자문을 담당할 ‘인공태양 자문단’이 29일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김민석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인공태양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에 공감하는 기업, 연구원, 대학의 연구진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우리나라 핵융합 첫 스타트업 기업인 ㈜인애이블퓨전과 서울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주요 대학을 비롯한 인공태양 최고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문단은 앞으로 △연구시설 구축 관련 기술 정책 자문 △ 정부동향에 따른 대응 전략 제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모색 등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지원한다. 나주시는 전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선점해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5월 ‘나주시 수소융합에너지 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8년 3월 (가칭)전남글로컬직업고등학교 설립을 앞두고,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 사전 운영한다. 해외 유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컬직업고가 신설됨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의 부족한 산업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다문화 학생 및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칭)전남글로컬직업고를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전남의 기존 직업계고등학교인 구림공업고・전남생명과학고・목포여상고・한국말산업고・완도수산고 등 5개 학교에 총 72명의 해외 유학생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몽골・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해외 중학교 교육과정 이수자로, 학교별 선발 과정을 거쳐 2025학년도에 입학하게 된다. 학교별 모집학과를 살펴보면 ▲ 구림공업고-기계과・한옥건축과 ▲ 전남생명과학고-친환경농업경영과・원예경영과 ▲ 목포여상고-인공지능(AI)콘텐츠과・보건간호과 ▲ 한국말산업고-말산업육성과 ▲ 완도수산고-수산자원양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