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가 최근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원미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및 돌발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치인 웨어러블 캠을 활용해 비상상황을 녹화하는 과정도 포함했다. 훈련은 민원인이 상대 공무원에게 폭언과 함께 기물파손 등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이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정유도 ▲민원인 제지 ▲녹화 사전고지 및 휴대용보호장비 웨어러블 캠 촬영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돌발상황 발생 시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탄탄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 활용 등을 비롯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는 8월 1일부터 부천시의 우수한 정책 사업을 발굴할 정책동아리 '원팀부천'을 운영한다. 정책동아리 '원팀부천'은 민선 8기에서 강조하는 부서 간 협업을 중심으로 실현가능성을 염두에 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원팀부천' 추진을 위해 7월 21일까지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이뤄진 14개 정책동아리를 구성했으며 7월 27일 30명이 참석한 운영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원팀부천'의 미비점을 보완해 기존의 단순 발표 중심이 아닌 연구 중심의 동아리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방안으로 외부 전문가의 체계적인 자문제도를 활용해 정책 사업 구상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매월 아이디어 회의 및 하반기 정책 현장 벤치마킹 등 정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내년 2월까지 최종 발표회를 통해 우수 정책동아리를 선발하는 등 정책 사업 발굴 및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동 정책기획과장은 “우수정책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매화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화동 복지회관 체육시설(매화동 205-3)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매회 50분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하며 8월 7일은 휴장한다. 매화동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자 1명과 운영요원 4명을 배치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어린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월 28일 고난도 사례(안전, 정신)에 대한 위기ㆍ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사례관리 회의를 진행했다.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한경근 교수를 중심으로 열린 사례 회의에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다원복지센터 등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지적 미혼여성 장애인 및 가족 내에 복합적인 문제가 반복되면서 서비스 개입 지속의 어려움이 있어 이번 통합해결책 사례회의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사례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고, 실무자들의 전문 지식 및 기술 습득에 관해 중점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민관 협력으로 사례회의가 열려 뜻깊었다. 또 사례관리 종사자 간 소통하며 네트워크가 형성돼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힘겨울 때 함께 풀어가는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장현지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보호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8일 올 상반기 민원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킨 1개 우수 부서와 3명의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민원 단축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 민원 처리를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기간과 처리 건수, 복합민원에 대한 가산점에 비례한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 적립을 통해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1월 1일~5월 31일)에 접수된 6일 이상 유기 민원 처리 건수는 총 34만 903건이다. 법정처리 일수 47만 9528일 중 34만 6014일을 단축해 72%의 단축률을 보였다. 민원서류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단축 처리한 우수 부서에는 노인복지과를 선정했다. 상반기 마일리지 우수 직원으로는 ▲아동돌봄과 사세은 주무관 ▲주택과 서강훈 주무관 ▲건축과 고윤지 주무관 등 3명이 선발됐다. 민원 처리 우수 부서와 직원들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흥시장 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시흥경찰서와 함께 배곧신도시 내 해송십리로에 이륜차 후면번호판 무인교통 단속장비 시스템을 연중 구축할 계획이다. 해송십리로에서의 이륜차 과속에 따른 소음 문제는 배곧 최초 입주 시(2015년도)부터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도 함께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륜차는 일반차량과 다른 번호판 규정이 적용돼 번호판 크기가 작고, 번호판이 후면에만 부착돼 있다. 이에 따라 전면 촬영 방식의 기존 단속 장비로는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단속이 쉽지 않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9~2021년) 전국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해 매년 2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과속 운전을 방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단속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검토 중인 시스템은 최적의 이륜차 무인단속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륜차의 작은 번호판을 완벽하게 인식하고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와 시화호ㆍ거북섬 활성화 시책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시화호의 미래가치 증진 방안, 시화호의 중심 거북섬 상권 활성화 등 시화호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을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정책 제안에 관해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나가고, 선정된 정책안을 실제 시정 활동에 반영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시는 ▲(1단계) 시민의 정책 제안을 공모한 뒤 선정된 6명의 제안자를 ▲(2단계) 공무원과 한 팀으로 구성한다. ▲(3단계) 시민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팀이 2개월가량 제안 내용을 함께 발전시켜 실현할 수 있는 정책안으로 키워나간다. ▲(4단계) 최종 경진대회를 통해 팀별 최종 정책안을 선발한 후 이를 오는 2024년 실제 정책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하나로 향을 주제로 한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향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향의 인문학'은 향이 가지는 무형의 존재감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향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무한한 조합을 통한 향수의 탄생기를 다룬다. 강사로는 세계 유일의 향수 전문학교 ISIPCA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각종 호텔·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이새미 조향사가 참여하여 전문가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소하도서관은 앞서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우아함의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강연과 탐방으로 시대를 풍미한 패션의 인문학적 요소를 역사적 흐름을 살피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인문학 향유 기대 확대와 인문학 대중화 추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8일 창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협동조합 설립 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정의와 원칙 ▲협동조합의 역사 ▲협동조합의 유형 및 사례 ▲협동조합 설립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광명시민정원사 과정 수료생과 시니어 강사 동아리 회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수강생은 “협동조합에 대해 이름만 들어봐서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이번에 정의부터 절차까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기업 중 가장 비중이 높으며, 지역사회에서 가치 있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동조합이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에는 31일 현재 118개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이 등록돼 있으며 식품 사업부터 돌봄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서울교통공사 철산역, 광명사거리역과 건강 계단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8일 철산역 2·3번 출구와 광명사거리역 중앙계단·7·8번 출구 방향에 건강 계단 조성을 완료했다. 건강 계단에는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활용해 계단 이용으로 얻는 건강증진 효과를 표현했다. 계단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언제든 손쉽게 짧은 시간 동안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어 근력 강화, 체지방 감소, 심폐기능 강화 등에 도움을 주며 시민들의 건강 유지·증진에 도움을 주는 신체활동이다. 광명시 보건소는 계단 이용을 독려하여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공공기관, 공동 주택 20여 곳에 건강 계단을 조성해왔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으로 30분 운동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