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다목적실에서 해설과 함께 듣는 '재즈 인 시네마' 공연을 마련한다. 재즈 보컬리스트 하이진, 베이스 고재규, 피아노 윤성희로 구성된 하이진 트리오가 출연해 영화음악으로 잘 알려진 곡을 연주한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삽입된 'But Not For Me', 영화 '접속'의 'Lover’s concerto'를 비롯해 '화양연화'의 'Quizas, Quizas, Quizas', '굿모닝 베트남'의 'What a wonderful world' 등의 곡을 들려준다. 공연 관람은 25일 오후 6시까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신청 행사신청에서 신청해야 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많이 알려진 곡이지만 또 다른 느낌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이번 무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밤 재즈공연으로 감성을 더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구립도서관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0일부터 13일까지 명촌근린공원에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25가구 80여 명에 대한 하반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진행한다.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가구원 확인조사를 통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세 이상의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체계측, 구강검사, 체성분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등 검진조사와 비만, 흡연, 음주, 삶의 질 등 건강설문조사, 식습관, 식품섭취 등 영양조사를 진행한다. 수집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수립과 평가, 프로그램 개발, 국가 간 건강수준 비교 등 국민 건강지표로 활용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국가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나온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맞는 영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교육위원회)이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청년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울산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조례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 천미경 의원은 “가족돌봄은 단순히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해소할 과제”라며 “울산시가 가족부양의 책임을 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4월 발표한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돌봄 청년은 1주일 평균 21.6시간을 돌봄에 할애하며, 평균 돌봄기간은 46.1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삶에 대한 불만족도는 일반청년 대비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로는 생계, 의료비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가족돌봄 청년 지원 연령을 13세 이상 34세 이하로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시 조례안은 9세 이상 39세 이하까지 연령 범위를 확대하여 어린 나이에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두 달에 걸쳐 공립 유·초·특수학교 131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스팀 소독을 진행한다. 놀이기구와 탄성매트, 모래장을 스팀으로 살균하고, 모래장은 관리기를 이용해 모래를 뒤집어 쓰레기, 잔돌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학교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을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고온의 스팀 방식으로 소독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신규사업으로 모래 속 기생충란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놀이시설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131교 240개소 모든 곳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다. 오는 11월에는 모래 유실이 많거나 모래 상태가 나쁜 모래장을 점검해 모래를 교체하거나 보충한다. 봄·여름철 1차 조사에 이어 유실 정도와 모래질을 조사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충하는 모래는 감독관이 사전 선별하고 검수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서부초 아프간 학부모에게 교육정보를 음성서비스로 제공한다. 지난 8월 서부초 아프간 학부모를 위해 한시적으로(10개월) 채용된 통역사와 계약이 만료돼 학교에서는 교육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특히, 한국어가 서툴고 자국어 문맹이 높은 아프간 학생 어머니에겐 문자보다는 음성 지원이 필요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보낸 가정통신문 등 학부모 대상 안내 문서를 아프간 학부모가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음성 지원 소프트웨어 기업의 무상 협약으로 음성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10일 서부초 교장실에서 음성서비스 소프트웨어 무상 라이선스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부초 임미숙 교장, 보이스아이(주) 정권성 대표와 기업 관계자, 김종덕 미래교육과장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음성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문서 담당자가 음성 지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한글 프로그램에 보이스아이 메이커 메뉴가 생긴다. 문서 담당자가 한글 문서에서 코드를 생성하면 정보 무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소화전 제수변의 지면 덮개를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하여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화전 제수변은 소화전의 지하 상수도 배관 밸브 역할을 하는 것으로, 주로 소화전이 고장 났을 때 소화전에 물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이러한 소화전 제수변이 일반 상수도 제수변과 구별이 어렵고, 또 눈에 쉽게 띄지 않아 도로공사 시 매몰되는 등 관리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됐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소화전 제수변 덮개 디자인을 개선하여 신규 및 노후 소화전 제수변에 대하여 먼저 설치하고,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소화전 제수변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소방의 이미지가 담긴 제수변을 설치하여 평상시 소화전 및 제수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2023년 성인부문 올해의 책 ‘참 괜찮은 태도’의 저자, 박지현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이야기 마당(북토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참 괜찮은 태도’의 내용과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5년간 케이비에스(KBS) ‘다큐멘터리 3일’, 티브이엔(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기록영화(다큐멘터리) 감독(디렉터)으로 일해 온 박지현 작가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인생의 태도들을 정리한 책, ‘참 괜찮은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사 후에는 작가 사인회도 개최하여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2023년 제1회 공무원임용시험 합격자 등 총 206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 따른 기본교육훈련이다. 교육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맡아 합숙교육(10월 10일~12일, 머큐어앰배서더울산), 집합교육(10월 13일~27일,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 사이버교육(2주간, 사전 진행)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시정 이해와 공직 가치관 확립 등 공직 가치 분야(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청렴교육, 나눔과 봉사활동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 실무분야(예산·회계·법제·민원실무,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방법 등) △조직 적응력 함양 및 소양 분야(시정 현안과제를 주제로 한 분임토의, 발표와 평가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 등)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도약을 이끌 예비 공무원들이 3주간의 교육을 통해 자랑스러운 울산시 공무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극사실 회화작품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문화예술회관 제1, 2, 3, 4전시장 전관에서 ‘한국 극사실 회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극사실주의 작가들 25명의 수준 높은 극사실 회화 작품 140점을 울산 시민들에게 선보여 동시대 미술양식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과일, 어항, 꽃, 인체 등 다양한 주제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가들의 표현 양상을 비교해보고 작품세계를 살펴보면서 예술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는 낸시랭, 이창효, 김영성, 박종필, 오흥배, 유용상, 강기훈, 하리(김기령), 김대섭, 김대연, 김성진, 김시현, 김용석, 남상헌, 도병규, 민경숙, 박종경, 우건우, 이흠, 장기영, 정보연, 정우재, 조은별, 최영, 황순일 등 총 2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만균)가 실시한 ‘제13회 울산생태 전국사진 공모전’ 결과 박유환 씨의 ‘십리대숲의 위용’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울산의 생태 환경’을 주제로 7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되어 전국에서 총 154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총 3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십리대숲의 위용’은 대나무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록/한국사진작가협회)’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권혁만 씨의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1점, 은상은 박현식 씨의 ‘연암정원’ 등 2점이, 동상은 김성자 씨의 ‘군무’ 등 3점이 선정됐다. 상세한 결과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품은 오는 11월 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