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목포 경제의 미래전략 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보람찬 한 해였다”고 2024년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27일 송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에, 2024년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목포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 큰 목포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성과로 ▲2025년도 국비 6,273억원 확보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부문 1위 ▲정부합동평가 시군 종합 3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부문 평가 최우수상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공모사업 33건 선정, 사업비 1,109억원 확보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기회발전 특구 지정 ▲삽진항,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 평가 전국 1위 선정 ▲수산식품수출단지 착공 ▲김 수출 전국 1위 달성 등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청년뜰은 지난 26일 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2024년 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청년뜰의 2024년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하고자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청년뜰 활성화와 지역 내 청년 지원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제안 및 청년뜰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의 범위를 확대하여 군산 내 고3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하자는 방법이 제시됐다. 이어 청년센터에 대한 홍보와 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대상 확대 방안과 창업 분야에서는 경기 불안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청년뜰은 2025년도부터 청년들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와 군산형 맞춤 인력양성을 위한 개인 이름짓기(퍼스널 브랜딩) 프로그램, 미래 기술과 관련된 자격 취득 과정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26일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서비스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간담회’를 군산 청년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지역사회의 서비스와 자원 연계 활용방안 구축 및 맞춤형 지원을 늘리고,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기 발생 전 사전개입 강화 및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서였다. 참석자들은 군산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이해하고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및 필수․맞춤 프로그램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드림스타트와 학생 맞춤 통합 서비스의 사업 공유와 상호 보완적이고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 양 프로그램이 서로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더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도 모색됐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통합 서비스는 개별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학습 성취도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도 증진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군산시의사회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사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산돌학교, 성가정의 집에 각각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11월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가정에 50만 원 상당의 아동용 방한 신발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과 성품을 기탁받은 산돌학교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및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교육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대안학교이다. 성가정의 집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로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가 입소해 생활하는 시설로 피해자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돕고 독립적인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이강휴 군산시의사회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군부)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여도, 운영 실적 등 지표를 평가한다. 기초자치단체(군부)는 최우수 1개, 우수 4개, 장려 14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함평군은 올 상반기 ‘2024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37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며 공직 내 규제혁신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등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해결에 주력했으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규제애로를 해소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4년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올해 규제혁신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규제혁신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국가 비상사태와 석유화학 산업의 전례 없는 위기에 따른 여수 지역 경제 파탄 상황을 극복할 기회”라며 정부 관계 부처 합동으로 지난 12월 23일 발표한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여수시의회는 “이번 정부 대책 발표는 지난 6월 14일 시의회의 ‘여수산단 석유화학 산업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 성명’에 대한 화답”이라며 “구조적 침체 위기에 빠진 여수산단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한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불황 원인 진단은 정확한 판단”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 △고부가․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초기 시장 진출 시기에 맞춘 정부 지원을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정부와 전라남도에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여수산단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즉각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수시에는 ‘여수산단 위기 대응 TF팀’을 조속히 구성하고 ‘정부․전라남도․여수시․여수산단 기업체로 구성된 공동 대응 기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다가오는 2025년 1월 1일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 ‘완토리니’(명사십리길 85-207)에서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 완도군의 해맞이 행사는 ‘2025년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군민의 무사 안녕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열두군고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팝페라, 국악 등이 어우러진 새해 희망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5명의 군민이 대북을 5번씩 치는 ‘희망 신년 타고’와 함께 완도군의 신년 화두를 대형 붓으로 적는 붓글씨 퍼포먼스도 이뤄진다. 일출에 맞춰 ‘방문의 해’ 애드벌룬을 띄울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신지면의 사회단체에서는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핫팩과 완도 특산물로 만든 떡국,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에서는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현장 사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의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한 ‘노인역량활용(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이 신노년세대에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세수 확충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추진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노인 인력을 채용하는 고용기관에 국비 100%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참여 지자체로 승인받아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실·과·소 중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7개 부서를 발굴하고, 부서별 협조를 받아 각 부서에서 전액 시비로 운영 중인 자체 사업의 60세 이상 노인 참여자 25명을 사업 대상자로 신청했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일괄 검토 후 전주시에 25명에 대한 4250만 원의 국비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시는 2년 간의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원금(국비) 9000여만 원을 세외수입으로 확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내 주요 거점 승강장이 야간시간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따듯한 쉼터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3000여 명의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거점 승강장을 야간 간이 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과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운영중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이동노동자가 요청한 38개 주요 거점 승강장을 야간시간대(23시~익일 04시)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이동노동자 쉼터가 위치와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업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이동노동자들의 주요 대기 지점인 버스 승강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한파에 취약한 일부 유개승강장에 대해서는 방한텐트를 신규 설치하고, 38개 거점 승강장의 탄소 발열의자를 야간에 가동해 대리운전이나 배달 기사 등 야간 이동노동자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그동안 비바람과 추위를 피할 곳 없이 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담은 ‘인문전주’ 7호를 발간해 인문학 기관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인문잡지’를 1년에 2번씩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잡지 형태로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인문전주 7호는 총 60페이지 분량의 잡지 형태의 책자로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동아리 인문학’을 주제로 글쓰기 모임과 시집 책방, 그림책 여행 등 다양한 인문 활동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예술 인문학과 인문 관계자 인터뷰, 자연 인문학 내용, 인문 에세이 등이 수록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인문전주 7호에서는 △예술 인문학 ‘최강곤 화가의 예술세계’ △기고글 ‘우리는 한강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나?’ △함께 모여 낭독하자△인문에세이-인문학습자들의 수기 △자연 인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아리 인문학을 주제로 한 이번 호에서는 △커뮤니티도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전주 시집책방 조림지 ’토요 시모임‘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한걸음 고양이 학교 △그림책 동아리에서 그림책 여행으로 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