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증상이 생기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패류·게·새우 등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어패류를 관리·조리를 할 때 위생적 취급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 호우, 폭염) 대비 ‘재난관리책임기관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올해는 4월부터 전 세계 곳곳이 홍수와 폭염으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여름철 기상도 극한 강수와 폭염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갈수록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각 기관별 대처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부족하거나 소홀함이 없는지 점검한다. 간담회는 울산시와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등 18개 기관 관계자 26명이 참석해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및 기관별 대응계획 발표와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태풍 및 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 지하차도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우기 전까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자동차단시설 설치도 완료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4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중구 서동2지구 등 9곳에 대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추진되는 중구 서동2지구, 남구 장생포1지구, 동구 방어10, 11지구, 북구 무룡1지구, 울주군 두동 월평2지구, 상북 지내2, 3지구, 삼동 작동1지구 등 9곳으로 총 1,696필지, 53만 2,410㎡ 규모다. 이 사업은 국비 4억 426만 원이 투입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의 주요 내용은 각 필지별 경계 확정을 위한 드론 활용 고해상도 영상촬영과 재조사 일필지측량, 경계조정협의, 확정경계점 표지 설치 등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추진을 위해 구군과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내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친 바 있다. 울산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울산시 대표단이 첫 일정으로 5월 24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1시) 중국 창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되는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창춘시가 자매도시 30주년(1994년 3월 15일)을 기념해 울산시 대표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왕쯔롄 창춘시장,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비롯해 두 도시의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양 도시 간 지난 30여 년간의 협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기념 케이크 절단식, 울산시장과 창춘시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가 개최되는 샹그릴라 호텔 로비에는 울산시와 창춘시간의 자매도시 결연 체결 이후 30년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양 도시의 우정의 역사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창춘시가 30년간 변함없이 교류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30년, 그리고 그 이상의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지역 학생 선수는 32종목에 120교 541명(초 205명, 중 336명)이 출전한다. 학교 관계가, 지도자 등 임원 362명을 포함하면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은 모두 903명이다. 울산선수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2개 종목에 547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6개로 모두 54개를 획득해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씨름, 태권도, 복싱 등 체급별 경기와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 금메달 15개를 포함해 메달 50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종목에서 동메달을 2개 수확해 목표 달성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게 학교관리자와 지원 교사(지도자) 340명을 대상으로 안전협의회를 열고, 대회 기간 비상 연락망 구축, 안전사고 예방 등을 안내했다. 학생 선수에게 단복을 지급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23일 도서관 평생교육 강좌‘자전적 에세이 쓰기’의 수강생 6명과 정용호 울산대 교수의 에세이집 ‘내 삶, 다시 봄’을 발간했다. ‘자전적 에세이 쓰기’는 지난 3월부터 5월 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남부도서관 평생교육 강좌이다. 강의는 울산대 정용호 교수가 맡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6명이 참여했다. 강좌가 끝나고 회원 6명은 배운 글쓰기 방법을 토대로 11개의 마음속 이야기를 묶어 책으로 만들었다. 발간에 참여한 이선혜 수강생은 “글을 쓰면서 좌절에서 일어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더불어 바쁜 삶에 무뎌져 잊고 있었던 소소한 행복의 일상들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남부도서관과 정용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강좌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은 2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유치원 · 학교 운영위원 500명(유치원 180명, 학교 320명)을 대상으로 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현장 맞춤형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는 올해 바뀐 운영위원회 법률 이해, 유치원 · 학교 교육과정을 심의(자문)하는 운영위원의 역할과 기능, 회의 운영 등 운영위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자치 기구로,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어 운영위원의 역량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운영위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울산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지난 4월부터 5월 16일까지 공립학교 시설유지관리 용역을 점검했다. 분야는 승강기 유지관리, 물탱크 청소, 방역소독, 보일러 점검이었다. 가스 분야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연 1회 점검할 예정이어서 제외됐다. 강북 학교지원센터는 행정업무지원팀 직원 3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하고 법정용역 계약업체 24곳이 작업 중인 학교를 찾아가 점검표(체크리스트)에 따라 과업 설명서를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작업할 때 학교 관계자에게 미리 준비 내용을 알리고 작업 후 결과를 설명하는지도 점검했다. 업체로부터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들었다. 강북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하반기 법정 용역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법정용역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이상이 97.83%로 높게 나타났다. 강북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학교 시설유지관리 지원 업무를 체계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의사소통 중심 초등 영어교육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영어전담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을 대상으로 초등 영어교육 내실화 지원 연수를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등 영어교육 내실화 지원 2차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영어전담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12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공지능(AI) 펭톡(PENGTALK) 현장 활용 사례와 ‘다듣영어+’ 5종 세트 심화 연수, 각 학교의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인공지능 펭톡은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영어 말하기 학습 서비스이다. ‘다듣영어+’는 의사소통 중심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으로 기존 듣기 중심 ‘다듣영어’를 확장한 것이다. 연수는 전체 연수와 분임별 연수로 나눠 진행되고, 교원 60명에서 70명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1차 연수 때 현장 교사들이 제시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인공지능 펭톡에 관한 기본 · 심화 연수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연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대비해 학교 관리자의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3일 울산시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 교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늘봄학교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1학기 울산 늘봄학교 24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재 늘봄학교 미운영 학교 관리자가 늘봄학교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보고회는 1 ·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교육부 관계자가 늘봄학교 추진 배경, 이행안(로드맵), 운영 현황, 협조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늘봄학교 운영체제, 프로그램 운영 방법, 늘봄지원센터 관리와 평가 등 ‘늘봄학교 운영 지침(가이드라인)’을 설명했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울산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운영, 공간조성, 전담인력 배치, 행 · 재정 지원 등 ‘2학기 늘봄학교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울산형 늘봄학교 6교(개운초, 범서초, 온산초, 옥성초, 월평초, 호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