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에 등에 대하여 실질적인 안전수준을 점검하고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 총 24개소로, 지자체가 사전 선정한 주요 시설과 주민 점검신청을 받은 시설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양구군은 총 7개의 점검반, 7명의 공무원과 21명의 시설·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든 점검 결과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산에 등록되며, 점검표와 사진 대장 등 관련 자료를 등록해 점검기록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조치 이행 실적을 수시로 시스템에 입력하고, 분기별로 후속조치 이행 상황에 대한 재확인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의 결함 및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양구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 첫해에 1억 3832만 원이 모금됐으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간 결과 올해 3월 31일 기준 총 1691건, 3억 37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기부금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만 원 이하의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94%를 차지했으며,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3%로 집계됐다. 양구군은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양구군의 답례품은 사과, 시래기, 사과즙, 오미자즙, 오대쌀, 꿀, 방짜수저, 찐빵, 사과김자반, 백자 화병, 양구사랑상품권, 나물 세트, 전통한과 등 총 3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양구사랑상품권, 사과, 오대쌀, 꿀 등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양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축제와 행사는 물론 전국 각지의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상무룡 출렁다리 일원에 ‘녹색쌈지숲’을 조성해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관광자원으로의 확대를 위한 새로운 경관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상무룡 출렁다리 녹색쌈지숲은 출렁다리 일원(월명리 산1-5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억을 투입해 600㎡ 규모의 소공원 형태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올 초 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4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녹색쌈지숲 조성 사업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출렁다리와 어우러진 파로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계단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철쭉, 산수국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기존 데크 산책로와 연결되는 앉음벽 쉼터 등 휴식 시설을 확충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이번 녹색쌈지숲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경관을 창출함으로써 양구 8경인 상무룡 출렁다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개화기 저온 피해에 따른 수정 불량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과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맛 좋고 모양이 고른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분·수정이 큰 영향을 미치나, 최근 이상저온으로 인한 꽃눈 냉해 피해와 화분매개곤충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꽃가루은행에서는 꽃가루 채취 외에도 인공수분 장비 임대, 꽃가루 발아율 검사 및 증량제 혼합, 기타 소모품 자재를 지원해, 농가에서 편리하게 인공수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안정한 기상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안정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인공수분과 화분매개곤충(수정벌)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방이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판부면 용수골마을 꽃축제에 활용할 꽃 재배육묘 조성 및 관리 등을 통해 여가와 소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또한 4천5백만 원을 들여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다. 냉난방기, 커피머신, 냉장고 등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꽃잎건조기와 포장기를 지원해 소득 창출을 돕는다. 이에 더해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노년생활 과정을 통해 원예치료, 치매예방교육, 제로웨이스트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교육 대상지로도 선정되어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 등 교육도 이뤄진다. 판부면 서곡4리 김정윤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찾고, 마을의 화합이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고령사회 100세 시대를 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관내 4개 중·고등학교(원주중, 미래고, 삼육중, 대성중) 재학생 및 교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교 폭력 예방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공감하는 주제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는 나비 뮤지컬은 극단 ‘날컴퍼니’의 작품으로, OECD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청소년들의 삶을 노래하고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주관 ‘2024 공연봄날’에서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생명 존중 문화와 폭력을 예방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화)로 확정됨에 따라, 4월 16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8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6월 5일로 연기한다. 오는 6월 5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에서는 ‘찬란한 멸종, 기후변화와 자연사’를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등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라며, “W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노후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주택은 700만 원, 비주택(창고·축사·노유자시설 등)은 526만 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개량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한도를 초과하면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등 우선지원가구는 슬레이트 철거 비용이 전액 지원되고, 지붕개량도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소유자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2012년부터 총 2,550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청년 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16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15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지원금 15만 원을 더 적립해 중증장애 청년의 자립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가구원으로서 만 15세 이상 만 35세 미만인 재가 중증장애인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본인 및 가구원이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각종 시설정비 및 유지보수 작업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휴관 대상은 수영장과 헬스장을 포함한 시설 전체이며, 해당 기간 시스템 에어컨 설치, 석면 철거공사, 기계실 시설정비 및 수영장·헬스장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석면을 철거하고 수영장의 노후배관 및 밸브를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보다 나은 시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휴관 기간 노후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우산공단길 24)은 근로자의 공공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치된 근로복지시설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