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보조기기 지원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교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이다. 지원품목은 보행차, 경사로, 욕창예방 방석 등 42개 품목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연간 기준액 합계 200만원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3품목까지 교부 가능하다.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에 국민연금공단에서 종합조사가 진행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조기기센터의 적합성 결과에 따라 보조기기 교부 적합 여부가 결정된다. 동구 관계자는 “장애인보조기기 교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여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일부터 2024년 노동복지기금 주택 전세 자금 대출이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을 앞둔 무주택 청년 노동자 및 신혼 부부로 동구지역 내 전세보증금 2억원 및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청과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전세 대출금 1억 한도 내 1년간 1% 이자를 2년간 지원 한다. 다만, 주거급여 지원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분양권 소유자 등은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진흥과로 문의 하면 된다. 동구청은 올해 구 예산 16억과 현대중공업 노조 등에서 기탁한 5억을 포함 총 21억의 노동복지기금을 조성하여,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과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노동자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노동자들이 존중 받을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65세 이상 어르신, 노숙자 등 결핵 발병 고위험 대상자가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에게 검진 편의를 제공하고, 집단시설의 결핵 관리에 도움을 주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흉부X선 검사 결과 결핵 의심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결핵 진단을 받으면 결핵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을 수 있다. 결핵은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제때 치료가 되지 않으면 피로감,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흉통, 호흡곤란, 객혈 등의 증상으로 악화되며 가정, 직장 등 접촉자에게 확산되므로 조기발견 및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결핵검진 이외에도 65세 이상 주민은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로 흉부X선 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여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제258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김예나 남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원형 회계사, 백시민 회계사, 이현진 세무사 등 총 4명이 선임되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살펴보며,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게 된다. 한편, 남구의 지난해 세입은 8,042억 원, 세출은 6,472억 원이며, 2023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의회승인을 거쳐 구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회계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가 정자항 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자항 어항시설을 사용 및 이용하는 단체와 협력해 정자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1월부터 정자항 내 쓰레기 적치현황과 어항시설의 불법 사용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어항시설 사용·이용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단체별 환경정비를 요청했다. 지난 20일에는 울산자선주선장협회에서 정자항에 방치된 폐어구와 쓰레기 등 10톤을 수거하고, 흩어져 있던 어구를 구역별로 정리했다. 울산자선주선장협회 김종준 대표는 "어항을 주로 이용하는 어업인으로써 어항 환경정비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깨끗한 정자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으로 어선어업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환경정비 참여를 독려하고 환경정비 지원사업 추진, 불법사용·점용시설 행정조치 등 정자항 환경정비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문화원은 31일 오전 10시 북구 강동동 달곡마을에서 '달곡물당기기' 재연 행사를 마련한다. 달곡물당기기는 마을 공동우물이 마르지 않고 계속 샘솟기를 염원하는 전통놀이로, 1950년대까지 달곡마을에서 주민들이 물당기기 물줄을 엮어 물병과 솔잎을 단 후 줄을 어깨에 메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낸 것에서 비롯됐다. 북구문화원 관계자는 "깨끗한 양질의 물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염원을 놀이로 승화함으로써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옛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풍습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말부터 불법 고정광고물 및 노후·위험 간판 무료철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에 대해 무상 철거를 지원한다. 철거 대상은 업소의 폐업·이전으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과 노후·훼손 상태가 심각해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간판이다.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관리자 등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판 무료 철거 서비스 신청서 및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서 접수 후 현장을 방문해 철거 가능 여부를 조사한 뒤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심에 방치된 간판과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 간판 등을 철거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풍수해 등 재해로부터 울주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문화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에 산재한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사에 대한 문화적 상상력과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놀이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역사문화 전문가를 초빙해 기존 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더욱 풍성한 해설과 재미로 체험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및 공룡 발자국 △언양읍성 △석남사 △서생포 왜성 △박제상유적지 △옹기마을 △석계서원 및 울산학성이씨 근재공 고택 등 8개 유적지다. 유적지별 세부적인 체험활동과 접수방법은 울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역사문화 유적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내 고장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를 무상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의 신체나 소지품 등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기다. 스마트태그를 소지한 치매환자의 위치를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다. 기존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가격이 비싸고, 충전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짧다는 단점을 가졌다. 반면 스마트태그는 충전없이 건전지를 사용해 최대 500일 이상 사용할 수 있고, 손쉽게 건전지를 교체해 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작은 크기로 착용과 보관도 용이하다. 지원 대상은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는 치매환자와 인지기능이 저하된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신청은 스마트태그를 등록해 관리할 수 있는 보호자와 함께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범서분소(범서보건지소 2층)로 방문하면 발급 가능하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읍 덕신리 회야강변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덕신리 회야강변 벚꽃길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 수려한 벚꽃나무 군락이 조성된 숨은 벚꽃 명소다. 만개한 벚꽃과 고즈넉한 강가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고 있다. 울주군은 회야강변 벚꽃길 방문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 경관조명 설치를 마치고 점등해 운영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억6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산교부터 덕신대교까지 1.1㎞ 구간을 따라 RGB 투광등 244개를 설치한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경관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회야강변 벚꽃길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밝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