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매주 수·금·일요일 황방산 일원에서 ‘울산 중구 황방산 건강관리(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 중구 황방산 건강관리(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은 ‘황토 산책길 맨발걷기’와 ‘숲속 힐링 요가’ 두 가지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황토 산책길 맨발걷기’는 맨발걷기 전문가와 함께 최근 조성된 황토산책길 구간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고,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숲속 힐링 요가’는 황방산 생태야영장 잔디 마당에서 조용히 요가와 명상 등을 즐기며 잊고 있던 여유를 찾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해당 과정들은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지역 주민, 일요일에는 황방산 생태야영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행사 운영 기관인 숲담다로 전화하거나 ‘2023년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6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 특별 전담 조직(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도심 상권 활성화 특별 전담 조직(TF)은 단장인 심민령 중구 부구청장을 포함해 5개 분야, 9개 부서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625세대 규모의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준공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를 분석하고, 신규 전입 주민들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문화의거리 구간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 및 외부 접근성 개선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및 전통시장 활력 제고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3가지 분야의 추진 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살폈다. 중구는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원도심 및 주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원도심 상권 활성화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했다. 그리고 올해 1월과 2월에 각각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는16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물절약을 통한 가뭄위기 대응방안 수립’을 주제로 변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물 절약을 통한 수자원 확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2개월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논의했다. 연구과제를 수행한 에이쓰리랩(A3LAB) 김창기 대표는 울산시 수자원 현황, 울산시 및 타 지자체, 해외의 물절약 실천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울산의 가뭄위기 대응을 위한 물 절약 방안으로 △물절약 인식 제고 및 관리감독 정책 개발 △지자체 캠페인 추진 △절수 제품 사용 확대 △지하수 취수량 확대 및 물 절약 농법 발굴 등을 제안했다. 특히, 도로면 물청소에 정화한 방류수를 재활용하는 타 지자체 물절약 사례와 저류조에 부상 태양광패널을 설치하여 물의 증발 방지와 에너지까지 생성하는 이스라엘 소개하고, 절수 샤워헤드 사용 등 가정에서 실천방안과 기아 광주공장에서 수돗물 대신 지하수 취수량 확대 등 산업에서의 실천방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의회에서 주관한 이 날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의회 현안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한국형 구급차 개발 및 도입촉구 건의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권의 지방이양 촉구 건의안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11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김기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 가결 안건들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며 “앞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위기대응 연구회’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애쉬튼호텔에서 ‘기후변화 위기와 생활속 실천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백현조 회장의 주재로 열린 강연회에는 연구회 소속 홍유준, 이성룡 의원 및 이영해, 방인섭, 안수일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기후위기 대응 관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강연자인 김희종 울산연구원 안전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국내외 탄소중립 및 글로벌 동향을 설명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 중 하나인 폐기물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제시하면서 전국과 울산의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폐기물 관리 국내외 선진사례,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문제와 해법 등을 강연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연구회 의원들은 “극한호우, 관측이래 최고 기온 갱신, 해수면 상승 등 이상기온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며 “후세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하여 우리 앞에 직면한 기후위기의 현실태를 바로 알고 시민, 기업 등 각자의 위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일산동, 전하1동, 전하2동)은 16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광역자치단체 15개, 기초자치단체 107개 등 총 122곳에 연 1조원씩 10년간 10조원을 지원하는 기금으로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재원이다. 울산시에서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9억원, 올해 12억원 배분을 받고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하여 지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거점센터로 삼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착공 전 사전 행정절차로 인해 예산집행이 늦어지면서 9월 말 기준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1%로, 기금 집행률이 지속적으로 낮은 경우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규모가 축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참석한 관계 공무원은 “착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종 의원은 16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구·군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김수종 의원이 준비하여 대표발의 할 '울산광역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의 주요 내용 및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입법예고 전 현장 의견을 청취코자 마련했다. 김수종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에 필요한 여건 조성 및 시책 마련 등을 규정한 만큼 전통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관리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광역시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는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상인회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화되어 화재에 취약하고, 상인들이 각자 생업에 바빠 자율점검이 쉽지 않다.”며 “울산시와 각 전통시장 상인회가 소통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수능 시험장 설치·문답지 운송·보관 등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됐다. 수능 종합상황실은 수능 세부 시행계획·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마련,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전담한다. 올해 수능 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지며, 울산은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1만 119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울산지역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병원시험장(일반) 1개로 모두 27개이다. 병원시험장은 교통사고, 수술 등으로 일반시험장에서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이 절차를 거쳐 응시할 수 있다.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분리하지 않고 같은 시험실에서 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태화강 그라스정원 인근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을 찾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태화강 황토 맨발길’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태화강 황토 맨발길은 그라스정원 입구에서 번영교 하부부근까지 폭 1.5m, 연장 1km이었으며, 이번에 확장된 구간은 번영교 하부에서 학성교까지 폭 3m, 연장 1.5km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산 남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말쯤 황토 맨발길 주변에 태화강그라스정원 3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건강한 울산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명품정원을 태화강 하구에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태화강 황토 맨발길은 위로는 그라스 정원과 어우러져 있어 시각적으로 창의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고, 아래로는 국화단지와 접해있어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이라며, 황톳길을 통한 건강증진이 일상생활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장생포고래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발간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서 나눔 행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대상 도서를 선택할 수 있다. 많은 참여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당 수령도서는 3권으로 제한하며, 방문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도서 수령을 원하는 참여자는 개인 가방을 지참해야 하며, 도서별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종료된다. 이번 행사에 나누는 대표적인 도서는 2016년 발간한〈로이 채프만 앤드류스의 아시아 탐험 일본편〉, 2018년 발간한〈고래 그 이전의 생명체〉, 2018년 발간한〈고래박물관에서 만난 암각화 속 고래〉등으로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발간한 특별전 도록과 자료집 등 6종 700권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그 동안 박물관 특별전과 자료집 발간을 통한 고래문화유산 조사 ․ 연구 기초자료 개방과 공유를 확대해서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