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2023년도 하반기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8개 시설이며 검사 내용은 노로바이러스와 에이(A)형 간염바이러스이다. 앞서 연구원이 상반기에 일반음식점 및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2개 시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곳 모두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며 보통 1~3일 이후에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이 시가지 주요 교량에 가을꽃이 식재된 꽃걸이를 설치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꽃걸이가 설치된 위치는 신삼호교, 번영교, 학성교, 명촌교, 동천교, 외솔교, 삼일교 등 7개 교량 4.8㎞ 구간이다. 이곳에는 가을꽃인 웨이브페츄니아 6만 본이 식재되어 있다. 웨이브페츄니아는 분홍빛 색상의 꽃이 피며 자라나면 길게 늘어지는 모양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당신과 함께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라는 꽃말처럼 교량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꽃의 정취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웨이브페츄니아의 가을철 색감과 향기를 더하면서 교량의 환경을 더 아름답게 꾸미고, 울산 시민의 휴식처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극한의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 무선통신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와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10월 16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권용환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 무선통신망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시 및 대규모 재난 등 무선통신망 장애·두절 사태에 아날로그 긴급 무선통신망을 활용하여 통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상황 정보 실시간 공유 ▲정기적인 재난통신 훈련 실시 ▲무선통신망 점검 및 각종 교육지원 등에 공동 협력 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재난통신 체계에 공백을 없애고 각종 통신 장애 속에서도 재난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과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과 테러에 대비한 비상통신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요 시설물 4,639곳을 대상으로 올해분 교통유발부담금 89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한시적으로 30% 경감된 금액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 울산시는 소상공인와 자영업자 등이 운영하는 대부분 생활업종이 고정비 부담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 기한 경과 시 체납액의 1%가 가산되는 등 체납 기간에 따라 최대 3%까지 가산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군 교통과(중구청 290-3966, 남구청 226-5918, 동구청 209-3702, 북구청 241-7962, 울주군청 204-2531)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6일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대형건설사, 지역건설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결(매칭) 상담 △유공자 포상 △협력업체 등록 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연결(매칭) 상담(부스 운영)은 총 21개 사(대형건설사 13개, 지역건설사 8개)가 참여하며 대형건설사는 협력업체 발굴할 때 서류심사에 그쳤던 방법에서 벗어나 직접 지역 업체들을 만나서 장단점을 파악한다. 또한 지역건설사는 대형건설사의 외주 담당자에게 자사를 적극 홍보하고, 협력업체 등록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현대건설(주) 신정수 책임 등 6명이 하도급률 향상 공로 등으로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협력업체 등록 협약 체결에는 대형건설사(9개), 지역종합건설사(8개), 지역건설사(17개) 등 총 34개 사가 참여한다. 협약 참여 기업들은 울산시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6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본관 4층)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 행사 대행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봄커뮤니케이션즈(행사 대행사)의 행사 준비 최종 보고,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 및 부서 의견 수렴,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보고 주요 내용은 △개회식 등 주요행사 운영 방향 △회원단체 참석 현황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에 따른 준비 상황 등이다.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5개국 50여 개 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개막식, 사무국 및 회원단체 주요 활동 보고, 울산선언 선포, 태화호 탑승, 현지 시찰(현대자동차, 태화강국가정원) 등으로 진행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총회가 회원단체 간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의장단체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 선암동 대나리 생활문화센터에서‘남구 문화여행’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나리 생활문화센터가 문화예술 전문기관과 협업해서 (재)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2023년 구·군 특화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6월 선정되면서 운영하게 됐다. ‘남구 문화여행’은 남구 문화 콘텐츠를 지역의 예술가들이 재해석하여 만들어 낸 공연과 체험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족단위 참가자 100명이 참여해 문수야구장을 시작으로 남구 3개의 이야기가 있는 지점(선암호수공원, 처용암공원, 장생포문화창고)에 가족별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각 지점에서 남구 지역의 역사이야기를 듣고 공연을 보는 형태의 여행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하며 남구 지역에 관련된 역사 이야기도 알게 되고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의 교육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오는 11월 23일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 남구청 소속 노영훈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노영훈 선수는 지난 13일 그레코로만형 77kg급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어 울산광역시 남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노영훈 선수는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같은 체급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현재 남구청 레슬링부는 2014년에 창단하여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4명(그레고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 남구를 빛낸 노영훈 선수의 입상을 축하하며 레슬링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4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울산아리랑 노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울산아리랑을 작사한 가수 오은정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시는 지난 2005년 제8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확장하고, 전국에서 울산을 찾은 선수단에게 울산을 소개하고자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공원 안에 울산아리랑 노래비를 설치했다. 중구는 울산아리랑 노래비를 명소화하고자 ‘울산아리랑 노래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울산아리랑 노래비 뒷면에 ‘울산아리랑 노래비’라는 글자를 새겼다. 또 울산아리랑 노래비 주변에 감지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노래비에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울산아리랑 및 울산큰애기 노래가 흘러나오도록 했다. 추가로 주민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노래비 주변에 울산큰애기 조형물 긴걸상(벤치)과 흔들의자, 야자매트 등을 설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아리랑 노래비를 통해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대표 상징물(캐릭터) 울산큰애기가 10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리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울산에서 유일하게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공공기관 캐릭터를 뽑기 위한 대회로, 전국의 지자체 상징물 33개가 참여한다. 울산큰애기는 앞서 제1회 행사에서 우수상, 제2회 행사에서 대상을 받아 역대 수상작 자격으로 행사에 초청됐다. 울산큰애기는 행사의 백미인 ‘우리동네 캐릭터 퍼레이드’에 함께하며 지역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큰애기 상품 전시 및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큰애기는 앞서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캐릭터 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인 유튜브 쇼츠(shorts) 영상 조회 수 283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울산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