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인플루엔자(독감)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함에 따라 최근 일선 학교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하반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전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 각종학교에 마스크, 체온계 같은 방역물품 구입과 관리, 특별 방역 소독 등에 필요한 학교 방역관리 예산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울산지역 학생 독감 환자는 지난 7월 579명, 8월 100명이었지만, 9월 개학 이후 한 달간 1,141명이 발생했다. 9월 환자 수는 초등학생이 74교에서 9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22교 126명, 고등학생이 12교에서 1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지원한다. 2회 접종대상자는 지난달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1회 접종대상자는 지난 5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울주군 지역은 자체 사업으로 울주군민에 한해 14~18세(2005년 1월~2009년 12월 출생자)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10월 12일 오후 1시 30분 남구 황성동 예부선 부두에서 울산해양경찰서와 선박 화재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장비 6대(물탱크차1, 지휘차2, 펌프차2, 연안구조정1)와 남부소방서와 울산해경 관계자 20명이 동원된다. 선박 화재 대응은 해경과 소방 간 협업이 필수인 만큼 해상과 육상 양방향에서 정박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선박은 재질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며 급속한 연소 확대로 2차 피해 발생이 크기 때문에 신속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협업 체계 유지 및 효율적 진압 작전으로 선박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10월 12일 오전 10시 고래박물관에서 고래박물관 관계자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계자 초기대응 및 소방출동로 확인 등 재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초기 화재 시 행동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재난발생 시 대피 훈련 ▲소방출동로 확보 등이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사고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2023년도 하반기 소방 관련 법령 위반 사범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단순 적발위주의 단속은 지양하고, 고질적·반복적인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시설개선 및 관계자 의식교육을 목표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주요 공사장 및 항만 입·출하 시설 등이다. 단속 분야는 ▲소방시설 공사 및 감리 ▲위험물 저장·취급 등 안전관리 ▲항만 입·출하 시설기준 등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소방 관련 법령 위반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울산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 오전 10시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을 주제로 뮤지컬 공연과 교육(이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 유아 및 부모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1부 뮤지컬 공연과 2부 부모교육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스마트 댕댕이–코로로 바이러스를 막아라’라는 제목으로 유아에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하여 슬기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동화 형식의 뮤지컬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스마트한 우리아이 스마트한 부모되기’라는 제목으로 유아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양육지도 등에 관한 지도 교육이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주제로 가족단위 문화 공연 및 부모교육을 실시해 가정 내 지속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아의 건강한 사용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는 유아,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으로 청사 및 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 등 현업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종사자 280여 명이 참석한다.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 고취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작업공정별 안전사고 예방 △뇌·심혈관계질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작업별 안전수칙과 업무 특성별 재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산업재해 및 건강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종사자 작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이 10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75일간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올해의 작가 개인전 마지막 전시로 ‘이지혜 전(展)이’ 열린다. 이지혜 작가는 중앙일보 미디어디자인팀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국립세종도서관 및 기타 공기업에서 월간지 등 다수의 삽화 작업을 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경남환경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제, 여기에서’라는 주제로 작가의 개인적인 일상들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그림으로 표현한 시각디자인 작품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작가 본인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작품의 주요 소재로는 숲과 명상, 독서 등 작가가 취미 생활 중 깊은 사유에 빠져있는 작가의 뒷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는 작가의 가장 진실된 모습이며, 관람객들과 같은 시선으로 공간을 바라보고자 표현했다. 그냥 지나쳐 버리는 일상들을 그림으로 옮겨 담으며 색다른 의미와 가치로 영원히 남게 된다. 작가는 이처럼 온갖 아름다움을 시간의 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울산시교육연수원 등에서 ‘새로 만드는 울산 이해하기’ 강좌의 4회차 ‘안전·복지·환경분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 구·군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2일은 최우정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의 ‘재난대응 사례 및 대처’, 이승우 (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마영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의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 적응 그리고 감축’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3일은 현장 견학으로 철(Fe) 부속품 재활용(리사이클) 사업체인 에프이(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해 폐고철 미술작품 관람 및 볼트너트 조립(로봇, 자동차 등) 체험한다. 이어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재난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운다. ‘새로 만드는 울산 이해하기’는 민선 8기 시정 이상(비전)과 전략에 맞춰 직원 정책 수행 능력 제고와 산업도시 울산 상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직원 공감대 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 아람코 코리아(대표이사 대행 칼리드 라디),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기업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52개소가 함께 수집한 약 28톤의 폐플라스틱을 고강도 콘크리트와 섞어, 재활용 의자와 탁자 세트를 만들어 태화강 국가정원 안에 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김두겸 시장은 “아람코 코리아에서 지난 2년간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에 이어 올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도 각별히 후원해 주시는 덕분에 태화강 국가정원에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은 폐플라스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또한 시민의 소중한 공간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람코 코리아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산업부문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발표한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국가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기준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4위인 울산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대책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해양대학교, 석유화학 및 정유 업종의 온실가스 다배출업체, 한국석유화학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과업 수행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계획 발표와 산업계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산업부문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하며 내년 3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ㆍ흡수 현황 및 전망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온실가스 부문별‧연도별 감축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