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액체납자 징수를 전담하는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고액체납자 징수를 전담하는 특별기동징수팀을 신설하고 시세 3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58명, 체납액 111억 2,100만 원에 대해 구·군으로부터 이관받아 직접 징수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기동징수팀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고액체납자 658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가택수색 등 강제징수 활동, 행정제재, 압류재산 공매․추심 등 체납처분으로 209명으로부터 15억 3,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은닉재산 추적으로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채권 등 442건을 압류조치 했다. 주요 징수 사례를 보면, 경제적 여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4명에 대해 9월 한 달간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징수 8,300만 원, 분납 4,000만 원 등 총 1억 2,300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자 에이(A)씨는 수차례 납부 독촉에도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어 낼 돈이 없다고 버텨왔으나, 특별기동징수팀의 현장조사 및 재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9월 21일 「울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공포에 이어 3주간의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6일부터 거리에 게시된 정당현수막 및 불법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당현수막 정비 근거 담긴 조례 개정 울산시는 지난 5월 정당현수막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시행한 바 있으나, 이는 권고적인 성격에 불과해 강제성을 갖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관련 조례가 개정‧시행되어 그에 근거하여 정당현수막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 물론 관련 조례를 개정함에 있어 상위 기관인 행정안전부의 재의요구 지시 이후 대법원 제소 문제 등의 향후 법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최근 유사한 사례인 인천시의회에 대한 대법원의 집행정지 기각 결정으로 조례의 집행에 있어서는 탄력을 받게 된 셈이다. 개정된 「울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는 ▲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설치(장소) ▲ 게시대당 1개(개수) ▲ 15일 이내, 연속게시 금지(기간) ▲ 위반 시 정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3층 강당에서 ‘인생2막 일과 여가’라는 주제로 퇴직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 후 인생후반을 일과 여가를 균형 있게 즐기며 사는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인생1막에서는 일에만 전념했다면 인생2막에서는 일보다는 여행 등 여가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즐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11일 SK에너지 석유3공장 희망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광(光)이 나는 골목길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光)이 나는 골목길 프로젝트’는 신정3동 일대 골목길에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LED등 50대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니고,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LED등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길 바라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기업 봉사단의 활동으로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 봉사단의 운영 활성화를 촉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해에도 SK에너지 3공장 행복나눔 봉사단과 함께 선암동 일대 어두운 골목길에 LED 조명을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함께 지역 곳곳에서 사회공헌을 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 남구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지역인재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해 ‘맞춤형 JOB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 8개사(직접4, 간접4), 유관기관 3개사, 창업기업1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면접과 함께 ▲ 지문적성검사 ▲ 원데이클래스▲ ‘향기치유사’를 체험하는 별별직업 ▲ 건강상담 ▲ 재무상담 ▲ 오픈마켓 ▲ 행운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해 진로 미설정 구직자들도 행사에 적극참여 할 수 있록 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는 오는 20일까지‘맞춤형 JOB매칭데이’를 통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모집 중이며,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FAX로 접수하면 된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채용에 필요한 준비물을 지참하여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한 현장면접뿐 아니라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구직자들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의 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동욱 울산남구청장은 11일 수암회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참여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는 지난 7월 어업인들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으로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박천동 북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 경제와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이춘실 울산광역시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각각 지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학생 11팀이 ‘제31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 장려상 6개 등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교육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관찰과 실험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대회로 5개 분야로 진행했다.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지난 6월 자연관찰캠프(초), 과학실험한마당(중), 과학탐구올림픽(고) 3개 분야 지역대회를 열어 울산 대표 11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과 지도교사의 역량을 향상하고자 해당 분야의 우수 과학 교사를 멘토로 지정해 전국대회 준비를 도왔다. 이번 대회에는 2명이 팀을 이뤄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등학교 70팀, 중학교 70팀, 고등학교 80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과제해결 과정을 창의적으로 설계해 탐구·분석하는 수행 과정과 학생들이 작성한 탐구보고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자연관찰캠프에서 옥동초 5학년 이채원, 이윤서 학생이 전국대회 2등인 금상을 받고, 신복초, 남목초, 무룡초 3팀이 동상을 받았다. 과학탐구올림픽에서는 범서고가 은상과 장려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오는 12월까지 ‘장애학생 대학 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대학 생활 체험프로그램에는 호계고등학교 등 10개 고등학교 장애학생 79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창신대학교, 대구대학교 K-PACE센터, 춘해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수업 참관, 대학 캠퍼스 투어, 학과별 직무 체험 등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학생이 원하는 대학과 대학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자료집을 제작해 배부했다. 대학진학설명회와 진학 상담(컨설팅)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고민하고 정보를 알아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특히, 대학 교수님·대학생과 함께 직무 체험을 하게 돼 사회적 관계를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고등교육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올해 여덟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1930~40년대 유행했던 팝, 스윙, 탱고 그리고 신민요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프렐류드&전영랑의 ‘모던짜스’ 공연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짜스(Jass) 음악은 1930~40년대 도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대중음악과 외국 음악, 신민요를 통칭하는 단어다. 당시 사람들은 짜스(Jass) 음악을 ‘흥에 겨운 곡조를 체통도 염치도 잊어가면서 제멋대로 내키는 대로 하는 음악’으로 묘사했는데, 젊은이들은 이러한 음악적 여흥으로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상황을 잠시나마 잊고자 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소리꾼 전영랑이 1934년에 발표돼 큰 인기를 누렸던 신민요 ‘노들강변’을 비롯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 노래인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왕서방 연서’, ‘빈대떡 신사’, 전통 민요인 ‘밀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평생학습관 1, 2층 전시실에서 늦깎이 학생의 인생이야기 그림展 ‘기억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중구는 11일 오전 11시 중구평생학습관 1층 전시실에서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했다. ‘내 삶의 흔적과 공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 70~90대 어르신 40여 명이 자신의 삶을 기록한 글과 그림, 시 등 약 70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월의 흔적이 깃들어 있는 어르신 소장품 약 50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적인 전시회와 달리 자서전 도록을 직접 넘겨가며 개인의 삶의 궤적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편지 등을 써서 전달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구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2차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