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월 21일 8시 30분 조규홍 중앙사고수습본부장 주재로 전공의 집단행동 본격화에 따른 국민 의료이용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장(97개소)과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든 공공의료기관은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여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진료 기능 유지 ▲진료시간 확대 ▲복지부 및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운영 등 공백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의료기관별 비상진료체계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규홍 본부장은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의료기관이 적극 협력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진료시간 확대 등 실효성 있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지역책임 의료기관인 공공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정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산하기관인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27일까지 장애인가족봉사단 ‘프리지아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가족봉사단 참여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가족봉사단은 2월~11월 기간 월 1회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주된 활동으로, 신생아 모자 뜨기, 우리 집 앞 정화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전화 또는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번 장애인가족봉사단의 팀 이름은 ‘프리지아’로 장애인가족이 봉사단으로서 사회참여를 이루는 새로운 시작이며, 선하고 좋은 향기를 남기고 전한다는 뜻이다. 프리지아의 꽃말인 새로운 시작, 응원, 사랑, 신뢰와 꽃향기가 은은하고 좋아서 향수로도 많이 쓰이는 것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이번 장애인가족봉사단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하는 새로운 경험으로 가족의 자부심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복지 인식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0일 평택커피 임광선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평택커피 임광선은 평택시 죽백동에 있으며 2019년 3월에 개업하여 커피를 전문점으로 운영하는 카페이다. 평택커피 임광선은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월 3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눠주고 있다. 평택커피 임광선 사장님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의 바람이 널리 전파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1동 맞춤형복지팀 노관호 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동참하신 평택커피 임광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착한가게에 가입하신 평택커피 임광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신 금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평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 1. 부터 5. 15.)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재는 콩대, 고춧대를 포함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의 소각과정에서 발생한다. 군은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자연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파쇄기를 통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고 있다. 현재 장흥군 산림휴양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기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산림 인접지역의 경우 산림휴양과에서, 그 밖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를 지원한다. 파쇄기를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들은 재활용하여 퇴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확산 방지효과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10개 읍면을 순찰하며 파쇄기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은 재산과 인명에 직결되는 만큼 군민 전체가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과 사단법인 중소기업정책개발원이 20일, 공공콜센터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정책개발원’은 ‘공급망 ESG 평가사’, ‘ESG 검증 심사원’ 등 ESG 관련 자격인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악성 민원 대응, 감정노동자 보호, 경력단절여성・중장년층 맞춤 일자리 운영 등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ESG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가생산성대상(대통령표창)’과 ‘대한민국ESG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하게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관으로 공인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과 중소기업정책개발원은 ESG 전문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공공콜센터와 감정노동업계에 특화된 ESG 혁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정책개발원 나도성 이사장은 “작금의 ESG 실천은 우리 모두에게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닌 발등에 떨어진 불이기 때문에, 개발원과 120다산콜재단이 함께 한국 사회에서 열악한 상태에 처해 있는 감정노동자들의 인권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1일 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郭順華)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3년이다. 곽순화 신임 이사장은 금속공예가로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치고, 1983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퇴직 후에는 공예 전문 갤러리 ‘금채’를 개관해 한국공예가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지원하며 한국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케이-컬처의 뿌리인 공예와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신임 이사장은 오랜 기관 학계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케이-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주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출자·출연·보조·융자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KAIST 등과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설되는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제조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며, 반도체 기업체를 방문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실증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발전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기술 달성 및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은 20일 2024년‘보건의료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다 함께 누리는 건강백세 장흥’이라는 비전에 따라 추진한다. ▲보건의료서비스 건강안정망 구축 ▲100세 시대 대응 통합보건 서비스 강화 ▲전인적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하여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참석 위원들은 2023년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1차년도 사업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걷기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2차년도인 2024년에는 보건진료소와 연계한 마을 걷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여‘걷기실천율’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을 운영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까지 안심하고 안정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애향본부는 21일 부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부안군애향본부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와 제11회 부안마실축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등 부안의 행사 및 군정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반가운 회원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서 참 기쁘고 올해에도 애향본부 회원으로서 내 고장 부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용석 부안군애향본부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앞으로의 애향 운동 방향과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애향본부는 고향을 위한 범군민운동 실천에 입각한 애향정신 함양을 목표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독려 활동,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사업,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전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919년경 지어져 오랜 기간 잊히고 훼손됐던 ‘옥인동 윤씨가옥’(종로구 필운대로9가길 7-9)이 새 단장 후 내년 상반기 시민에게 공개된다. ‘옥인동 윤씨가옥’은 친일파 윤덕영이 자신의 소실을 위해 지은 한옥으로, 과거 윤덕영의 조카이자 순종 황제의 계비였던 순정효황후 윤씨 생가로 잘못 알려지면서 1977년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으나 사실관계가 규명되면서 문화재에서 해제된 후 오랜 시간 훼손·변형된 채 오늘날까지 빈집상태로 남아 있다. 서울시는 2022년 말 가옥을 매입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건축가 김찬중,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네거티브 헤리티지(Negative Heritage, 부정적 문화유산)인 윤씨가옥을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내년 상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가옥의 건축/역사/문화적 맥락을 고려해 원형 파악 및 가치 평가를 위한 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과 연계하여 현대적 활용을 위한 한옥건축양식으로 정비·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