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 일의 변화, 내일의 혁신!’을 주제로 ‘화성시 내일의 혁신가’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업무를 가장 잘 알고 잘 바꿀 수 있는 것은 업무 담당자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화성시 내부 전 분야에서 관행적으로 답습되는 비합리적 업무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공모 주제는 △내 업무에서 소소한 변화로 이룰 수 있는 행정개선·민원편의 등 확실한 행정변화 방안 △내 업무에 관행되던 비합리·불필요한 업무 버리는 방안 △내 예산에서 지출절감 또는 재정수입증대 방안 등 총 3가지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화성시 공직자들이 주도적 행정혁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조직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담당자가 직접 제안하는 만큼 신속한 실행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업무연찬에 적극적이고 시민이 원하는 화성시 공직자 상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작은 부분에서 시작된 개선이 100만 도시 행정체계 혁신으로 이어지고 시민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도내 4,82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른 이번 지도·점검은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사항 등을 고려해 사업장을 ‘우수’, ‘일반’, ‘중점’ 3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이 낮을수록 연간 점검 횟수를 늘려 시행한다. 자체 환경관리역량이 인정되는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은 자율적으로 사업장을 관리하도록 하고, 환경관리가 부실한 중점관리 사업장은 연간 점검 횟수를 4회까지 늘리는 집중관리를 통해 배출사업장을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채취·분석하는 오염도 검사를 병행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미신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장 지도·점검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환경관리역량이 부족한 영세사업장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정보통신공사업체 현장 행정지도를 오는 26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정지도는 광주지역 370개 업체 중 6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2년간 행정지도를 받지 않은 곳과 신규등록 업체(47곳),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32곳) 등이다. 광주시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63조에 근거해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유지 및 운영현황 확인 ▲변경사항 신고 의무 안내 ▲업체 운영 시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점검한다. 행정지도 과정에서 적발된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인 지도방문을 통해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신고사항과 관련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장현정 회계과장은 “해마다 정보통신공사업 신규 등록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나 업체들이 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위반행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지도 과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화성시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화성시 독립운동을 주제로 역사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강의를 맡아 1919년 화성지역 독립운동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격렬했던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을 살펴보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슴 아픈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이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된 과정 등을 중점 소개한다. 콘서트는 화성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순국열사들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4월 15일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지난해 10월 27일 개막한 전시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가 오는 25일에 종료된다.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는 조선 후기에서 동시대까지 한국미술에 기록된 ‘평범한 사람’과 그 ‘일상’에 주목하는 전시이다. 300여 년의 긴 시간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과 삶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고, 한국미술사의 다채로운 변화도 함께 조망한다. 채용신, 도상봉, 박수근, 이중섭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경상도를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동시대 미술까지 함께 구성해 한국미술의 지형을 새롭게 보고자 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국공립미술관, 사립미술관 그리고 작가 유족, 개인 소장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져 한국미술사의 다채로운 변화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들이 쉽고 편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전시이기도 하다. 작품의 눈높이를 낮추고 다양화했으며, 작품의 해설을 큐알(QR)코드로 연결해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큰 글씨로 쓰인 쉬운 해설서도 마련해 노약자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1년 3월 개소 이래 개조개 등 4개 품종에 인공종자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조개, 왕우럭, 바윗굴, 강굴 4개 품종은 경남 진해만 해역과 하동군 섬진강에서 주로 생산되는 패류이나 최근 자원량 감소, 종자수급 불안정 등 생산 여건 악화로 인해 인공종자생산 기술개발이 절실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이전을 희망하는 어업인에게 무료로 교육과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다.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산란유도와 단계별 사육기법, 실내 중간양성과 생존율 향상 등을 연구했다. 지난 3년간의 연구 결과 4개 품종의 산란유도, 대량 중간양성 기법 등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확립했으며, 그간 시험 생산한 종자 438만 마리를 2022년 4월부터 패류생산단체·어업인 등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거나 방류해 자연환경에서의 성장도와 생존율 등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4개 품종 이외에도 도내에서 생산되는 패류 중 자연산 종자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종자생산 기술이 필요한 5개 품종(배수체굴, 새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21일부터 확대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최근 4년 간 운영결과와 안전사고 발생 유형을 바탕으로 올해 보장범위와 금액을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반영해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1000만원 한도)를 신설하고, 사망 보장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지급실적이 높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에 대한 보장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어린이와 어르신의 교통안전망 강화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의료계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주력한다. 안산시는 21일 오전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 사랑의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도 함께 참석해 운영상황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 등 비상진료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회의에서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각각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관내 수련병원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의 협조를 통해 환자 쏠림 현상 등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사전에 구축했다. 안산시는 앞으로 의료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해빙기 대비하여 물류단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대규모 토공 작업을 수반하는 물류단지 조성사업장 3곳에 대해 도와 시군 공무원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 상동 스마트물류단지(16만㎡), 김해 죽곡물류단지(10만㎡), 고성 무등물류단지(28만㎡)가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탈면, 굴착면 보호조치 등 관리상태 △거푸집, 동바리 관리상태 △배수로, 침사지 관리상태 △비상연락망 등 현장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 현장관리 상태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물류단지 건설현장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해외시장에 경남을 알릴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예술단체의 ‘해외초청 공연’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해외에 경남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6개의 문화예술단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특히 극단 벅수골은 이탈리아 연극 축제에 참여하여 음악극 블루 도그스 공연으로 최고작품상,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국제 문화 교류 활성화 및 경남도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더 많은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위해 신청 자격 요건을 완화하여 공고일 기준 도내 법인(단체)으로, 지난해(2023년) 2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면 가능하다. 선정 규모는 예술단체 10개 팀 내외로, 음악, 연극 등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대상으로 하고, 지원 규모는 초청공연 2,000만 원 이내, 판로개척 및 예술시장(아트마켓)은 1,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