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55사단 3901부대 3대대 등 을지연습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주·야 24시간 4일 동안 실시한 을지훈련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총괄 훈련 도중 발생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양평군, 군부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차량 길터주기, 다중이용 시설 대피, 생활밀착형 훈련 등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마지막 날에는 양평군 보건소, 남부혈액원, 채혈대상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헌혈을 하고 양평군 관할 부대인 55사단 3901부대 3대대가 헌혈차와 군청사를 방호하는 합동 전시채혈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군의 방호 속에 실시된 전시 채혈 합동 훈련은 비상시 실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서포터즈(응원단)를 대상으로 인권 ·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체전 서포터즈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총 2,023명이 신청했고 이날 활동에 앞서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는 전국체전 대회개요 등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성공기원 퍼포먼스, 교육순으로 진행됐으며 응원단 활동시 인권교육과 응급처치, 서포터즈 역할,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즈와 함께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시민역량을 결집하는 시간을 갖었다. 서포터즈는 개·폐회식 참여, 경기장 응원활동으로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 환경정화, 범시민 캠페인 등 체전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897년 개항이래 우리 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가 몽골의 수도 ‘붉은 영웅의 땅’울란바토르에서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목포, 미식관광도시 목포’를 널리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지난 25~27일 울란바토르의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2023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몽골 국민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포의 관광 자원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국주간은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양국의 문화·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문화·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관광 성수기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몽골 국악공연, 한국국기원 태권도시범, K-POP 콘서트 등이 펼쳐진 한편 몽골 소재 한국 공공기관과 한국기업 등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는데 목포시는 대한민국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관광홍보 특별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몽골에서의 K-콘텐츠에 대한 높은 인기와 열망을 고려해 목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를 소개하는 미디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실사 홍보사진으로 제작한 포토스팟을 활용 목포의 매력을 알렸으며, 특히 올해 목포시를 방문한 몽골인을 비롯한 외래관광객 유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현재 지방세입은 물론 국세 수입도 줄어들고 있으며, 수해 복구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산편성이 어려운 여건”이라며, “기존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점검을 해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 8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목표, 목적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이러한 사업들은 여러 부서가 연계된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관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9월, 10월에 많은 행사,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시민 분들 뿐 아니라 외지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전체 종사자의 노인인권 교육이 연간 4시간 이상 이수가 의무화되고, 특히 얼마 전 지역 내 시설에서 노인학대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대면으로 집합교육을 마련했다. 종사자 교육은 지난 24일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4시간에 걸쳐 ▲노인인권의 이해 및 노인학대 사례 ▲노인인권 감수성 및 노인 존엄 케어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돌봄서비스 일선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책임감 높은 전문가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노인양로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시비 3억6천5백만원을 확보해 올해 8월 종사자 908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정임 시의원, 김보라 시의원과 포스코 관계자 및 봉사단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은 광양에 거주하는 우울증을 동반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인적 친밀감(라포)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사회 적응력을 높여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의 후원으로 7년째 추진 중인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은 현재까지 4,941가정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1,700여 가정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독거노인은 가족 및 이웃들과의 사회적 교류가 단절되기 쉽고,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그 어느 세대보다 사회적 차원의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 시에서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 돌봄 시스템을 강화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마노인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고립된 노년층 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초등학생들의 소아비만 예방과 방학 중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도담도담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름방학 기간 동부권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1순위 비만을 진단받은 학생, 2순위 과체중이거나 소아비만 예방에 관심이 많은 학생21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줄넘기 및 체력단련 등 유산소 운동과 피구, 꼬리잡기, 스쿠프 게임 등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게임 위주로 총 6회 운영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한 결과, 연령별 체질량지수 백분위수가 93.1백분위수에서 92.6백분위수로 0.5백분위수 낮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만족도 역시,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한 비율이 100%로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 학생은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키가 커서 기분도 좋다. 다음에 또 신청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동부권역 초등학생들의 방학 중 돌봄공백 해소와 고강도 신체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무더위 쉼터 등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번 혹서기 대비 무더위 쉼터 방문에서는 골약동 황곡경모정을 시작으로 옥룡면, 광양읍, 중마동, 옥곡면, 봉강면, 다압면, 진월면, 광영동, 태인동 순으로 총 46개소를 방문해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시설 안전 점검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로당은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지역 어르신이 자율적으로 친목도모·취미활동 및 정보교환, 기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요즘 고령화 및 홀로 사는 노인 증가에 따라 이용이 더 많아지고 있다. 이에, 광양시에서는 혹서기 대비 무더위 쉼터 등 경로당 방문을 통해 냉방기기 점검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과 낮시간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폭염 발생을 대비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가동 현황과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비한 시설에는 수리 및 교체 등을 즉시 지원했다. 정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1일과 16일 2일간 지역 음악예술단체와 협업 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9월 1일 오후 7시 3층 뮤직홀에서 ‘2023년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에 선정된 예술단체 ‘모모예술’이 ‘오페라와 뮤지컬 사랑이야기’를 선보인다. 모모예술 단장 강신택 교수의 재미있는 사랑 이야기와 함께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가 오페라 및 뮤지컬 음악을 공연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다. 9월 16일 오후 2시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의정부음악협회의 정기음악회 ‘어쩌다 마주친 가곡’이 펼쳐진다. 잊고 있었던 우리 가곡을 다양한 악기와 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소풍길에 자생하는 식물의 생태를 학습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야생화 이야기’를 9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야생식물의 정의와 개념, 생태, 분류 방법 등과 식물의 조직 및 기관, 구조, 수생식물과 육상식물의 특징 비교 등 식물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 코너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생태문화 강좌 외에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