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30일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5개 기관 민관협력체인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2024년 제9차 회의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는 화순군·경찰서·교육지원청·전남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화순자애원 등 5개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하여 학대 등 위기 아동에 대하여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매월 내실 있게 운영하는 실무협의체이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세대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학교 부적응 청소년에 대하여도 심도 있게 논의하여 피해 아동 보호 및 회복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 등 협조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위기 아동 청소년에 대한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 아동의 보호 및 효율적인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