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3년 3월부터 혼인 또는 출생신고 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축하카드와 태극기를 증정한다.

혼인과 출산이라는 첫발을 내딛는 아름다운 출발을 축복하는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영도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 접수 시 즉시 제공하며, 2023년 1월부터 혼인·출생 신고한 세대에도 개별연락하여 방문 수령하도록 할 예정이다.

축하카드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임신·출산·양육 지원 시책 및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영도 관광지 등을 담고 있으며, 태극기는 깃발, 깃봉,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정용 태극기로, 원하는 세대에는 태극기 깃대꽂이도 같이 증정한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저출산 시대에 살기좋은 영도구에서 결혼･출산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가정에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도록 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가족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