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접경지역 화천의 청소년들이 빚어내는 평화의 하모니가 3년 만에 다시 울려 펴진다. 화천군은 오는 6일 오후 7시, 하남면 거례리 사랑나무 앞 특설무대에서 ‘2022 한여름 밤의 하모니’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여름 열리던 이 행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재개가 결정됐다. 이번 공연에는 화천군이 지원 중인 음악 및 악기교육을 수강생 200여 명이 참여한다.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 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교육’수강생, 중·고교 방과 후 음악활동 참가자,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자, 화천소년소녀합창단원, 화천 청소년 풍물단원 등이 연주를 위해 모였다. 또 사전 신청을 접수한 일반 군민들도 참여해 말 그대로 ‘한여름 밤의 하모니’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공연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호흡을 맞춰왔다. 동원되는 악기는 클라리넷과 오보에, 트럼펫,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색소폰 등 오케스트라 못지 않은 수준이다. 공연에서는 청소년들 뿐 아니라 주민과 관광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사운드 오브 뮤직, 피아졸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화천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화천토마토축제가 5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화천군과 27사단, 15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에서 ‘제18회 빅토리 부대(27·15사단)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를 주제로 한 6개 테마로 구분돼 진행되며, 모두 30여 종의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에는 상품성이 없는 파지 토마토 45톤과 총 30돈 분량의 금반지 40개가 투입된다. 화천토마토축제는 5일 오후 5시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7시30분 사내생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축제 선포식을 신호탄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축제 기간, ‘토마토 가득한 토마토피아존’에서는 ‘황금반지를 찾아라’를 비롯해 댄스타임, 토마토 씨름, 꼬리잡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즐거움이 가득한 토마토 워터존’에서는 대형 슬라이딩 수영장, 유아 수영장, 물총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행복이 가득한 토마토 해피존’에서는 토마토팩 체험, 페이스 페인팅, 토마토 패션타투, 토마토 주스 만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권용택 작가의 22번째 개인전 ‘돌의 표정’이 8월2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전관에서 개최된다. 젊은시절 1979년 프랑스 르싸롱전에서 작품 ‘폐철‘로 금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권용택 작가는 평창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강원국제트리엔날레 등 굵직한 전시에 꾸준히 초대되는 등 작품성이 검증된 작가로, 강원도에 정착하기 전까지 8,90년대 민중미술작가로 ’미술동인‘새벽’의 중심작가로 주목받는 활동을 해왔다.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의 전문예술인 육성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그가 강원도 평창 백석산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정착하여 22년간 꾸준히 탐색하고 표현해온 개성있고 독특한 돌그림작업을 온전히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평창군드림스타트는 8월 4일 평창군문화복지센터 3층에서 초등학교 1학년 드림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과 경제지식 향상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부 영양교육은 지역활동 강사인 김미영 강사를 초청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이론교육 진행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피자 및 쿠키를 건강하게 만들어 먹는 실습을 할 예정이다. 2부 경제교육은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진 교육 영상을 시청 후 시장놀이를 통해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시장놀이는 은행, 서점․문구점, 식료품점, 슈퍼로 구성되어있으며, 아이들이 은행에서 화폐를 찾아 원하는 상품을 직접 구입하고, 남는 돈을 저축하는 과정을 통해 시장의 흐름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서 아동들이 편식하는 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제교육을 통해서 참여 아동들이 저축에 대한 의미를 깨달아 실생활에 적용하여 건전한 소비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2022 평창 국제 청년 아카데미(2차)를 개최한다. 평창군,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리는 2022 평창 국제 청년 아카데미는 재단, 부산YMCA, 춘천YMCA가 공동 주관하며, 올림픽 유산·사회·문화·역사 체험을 바탕으로 한민족 정체성 확립 및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1차 국제 청년 아카데미에 이어 2차에도 10여 개국 50여명의 한인대학생들이 올림픽기념관 방문, 동계스포츠 체험, 올림픽 골든벨, 월정사 및 전나무 숲 둘레길 걷기, 오대산 사고 및 박물관 견학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참가학생들은 올림픽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념위원회 주관 ‘군민 참여 사진전시회’를 둘러보고, 평창군민들이 동계올림픽 유치실패의 아픔을 두 번이나 극복하고 유치에 성공하는 과정이 담긴 사진을 보며 개최지에서의 감동과 환희를 함께 느껴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각국의 한인 청년들이 모국의 문화 역사와 더불어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동해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관내 소규모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대상시설 15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공중이용 민간시설로, 300㎡ 미만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 교육원·학원·종교시설·운동시설 등이다. 정비대상은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주출입구 경사로 설치, 출입문 턱 낮추기, 점자블럭 설치 등이며, 개소 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26일까지 동해시청 복지과에서 접수를 받으며, 선정은 시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세우)의 합동 현장 조사로 결정돼 9월 20일 이전까지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동해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유망중소기업’신청을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동해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선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각종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4개소와 재인증 2개소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본사 및 공장과 대표자 주소지가 동해시 소재여야 하고, 연간 총 매출액 3억 원 이상,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 제조기업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5억 원 한도 내 융자 추천과 융자금액에 대한 이자 3.5%를 2년간 지원한다. 또, 2억 원 한도 내 특례보증, 해외 수출시장 판로 확대 우선권, 시 상징물 사용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용봉 투자유치과장은 “관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이 신청하길 바라며, 선정된 기업은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영월군은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시간 절감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2022년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12일까지 268명 추가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은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용도작업대, 이동식 충전식 분무기 중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농가당 1대 원칙이며, 50만원(자부담 10만원 포함)이 지원된다. 다용도 작업대는 높낮이 조절과 이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여성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이동식분무기는 충전식으로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용이한 여성친화형 제품이다. 지원자격은 2021.12.31.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실제 영농종사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최근 2년이내 노동경감 지원사업 수혜자 및 사업포기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8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은숙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으로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만성질환이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0일 제4회 영월아카데미를 대면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국악인 박애리씨를 초청해 ‘얼씨구 좋다! 한국인과 국악’이라는 주제로 재미와 감동이 담긴 국악인의 삶과 국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일은 8월 10일 수요일 오후 3시이며 장소는 영월종합사회복지관 1층 락앤홀이다. 박애리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1994년 전주 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 부문 장원과 2005년 남도 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9년엔 제46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수상하며 판소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판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드라마 OST(대장금 ‘오나라’), KBS '국악한마당',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각종 방송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영월아카데미는 영월군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강연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자치행정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 영동군인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 운영 현황 전수조사를 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근 지역에서 전기울타리 감전사고로 주민 2명이 사망하고, 전기울타리에 대한 사회 불안감이 대두되자, 군민 안전과 산고 예방을 위해 관련 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내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전기울타리가 조사 대상이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을 이장과 협조하여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마을 방송 등으로 전기울타리 위험성 및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기울타리 설치 금지에 대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기준에 어긋나게 설치한 전기울타리를 발견하면 현장에서 계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소유자에게 안적기준 준수 및 임의 개조 금지, 위험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알리는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이후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꼼꼼한 관리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주기적인 계도활동과 점검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울타리는 유해 야생동물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지만, 부주의하면 바로 사고를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