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 납부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 1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이는 ARS 납부시스템’이란 기존 ARS(자동응답서비스)에 ‘스마트폰 화면에 요금내역 띄우기’등을 추가한 서비스인데, 이는 기존 ARS 이용 시 입력 내용을 볼 수 없어 자칫 입력 실수할 경우 ‘다시 듣기’와 같이 이용시간이 지연되는 문제를 보완한 시스템이다. 요금납부 편의시책으로 스마트고지서(문자알림)와 자동납부, 홈페이지 납부 등을 시행했으나, 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이 발견돼 보다 편하고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ARS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기존의 듣는 ARS 시스템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으며 상하수도 요금 조회 및 납부, 각종상담 등의 메뉴를 사용할 수 있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에게 좀 더 편리한 수도요금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는 ARS 납부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도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 괴산김장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 괴산김장축제’는 11월 4일부터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에 동참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일어나선 안 되는 비극이 일어난 상황 속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전면 취소하게 됐다”라며 “군민과 함께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군은 국가애도기간에 조기게양 등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한편 앞으로 진행될 행사에서 안전 관련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시설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지역 청소년들이 영동의 새로운 모습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가 영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는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가 TV프로그램(KBS도전! 골든벨)을 영동실정에 맞게 각색한 청소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9년 처음 추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3년의 공백 끝에 제2회를 맞이하게 됐다. 김상근 상촌면주민자치위원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기획하고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행사 사전준비부터 당일 행사까지 전반에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골든벨 문제들은 군청 각 부서, 읍·면, 지역 단체들로부터 지역에 관하여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사항, 역사·문화·인물에 관한 문제 등을 여러 경로를 통해 수렴하는 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짜임새있게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담당 교사와 학부모들로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서)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본교에서 ‘우리 마을의 근대 문화 유산 탑동양관 리플릿·사진엽서 나눔 행사와 사진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청의 나눔과 채움 사제동행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탐동양관 지킴이 동아리가 만든 리플릿과 사진엽서를 나눔했다. 동아리는 작년 교내에 있는 양관 4채(3호~6호)를 중심으로 사진 엽서 6장을 만들었다. 동아리는 올해 양관 2채를 추가해 1호부터 6호 양관의 위치와 자세한 설명이 있는 가로 11.5cm 세로 26cm (대문접기) 크기인 리플릿을 만들었다. 특히, 리플릿에 청주시청에서 제작한 양관 설명과 동영상 QR코드를 넣어 양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시청각적으로 접할 수 있게 했다. 민노아 선교사가 1906년 포사이드기념관(양관 4호)을 지으며 작사한 찬송가 204장 듣기 QR코드도 리플릿에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사진 전시회에는 교내에 있는 양관 4동의 어제와 오늘 사진 9작품을 전시해 100년이 훌쩍 넘은 양관 역사를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한편, 일신여자고등학교 탑동양관 지킴이 동아리는 앞으로 양관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학교장 이병옥)는 학생들과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27일(목) 서원대학교 미래광장에서 본교 11개 창업동아리가 열린장터를 열었다. 열린장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환경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창업동아리는 △터프팅으로 각종 제품을 만든 ‘꿈다발’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라움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마나 주방 인테리어를 제작하는 목공 동아리 ‘아랫목’ 등 총 11개이다. 그 외 학부모의 ‘EM다육이’, 청주여상 학생회의 ‘추억의 즉석 사진 부스’ 등 총 13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일부 창업동아리는 실제 회사를 운영하는 것처럼 사장을 선임하고 기획, 인사, 마케팅 등의 부서를 만들어 운영했다. 또한, 부서별로 역할과 직책을 부여해 제품제조는 물론, 회사를 경영하는 부분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학생의 창업·직업 운영 역량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할 될 예정이다. 이병옥 교장 “본 행사를 통해 학생이 창업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시가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협약을 맺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을 방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상당구 상당산성 자연마당에서 금강유역환경청, LG에너지솔루션,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와 청주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장군 60개체 방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총괄 및 행정·재정지원을, 청주시는 복원대상지 제공 및 행정·재정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복원사업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며, 서식지외보전기관인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물장군 방사를 수행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향후 3년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방사된 물장군의 생태정보와 개체 수, 자연 증식 여부 등을 확인해 멸종위기종 복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업무협약과 물장군 방사행사로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평창군의회가 평창군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고자하는 내용의 “평창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은미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5년마다 인권보장 및 증진기본계획 수립의무를 규정하며 민간단체 등에 대한 인권교육 시행 권장사항과 공무원 포함 모든 직원들의 연 1회 이상 인권교육 실시 의무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인권분야 전문가 구성의 ‘인권위원회’를 설치해 기본계획 수립, 실천과제 발굴 기능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 20일을 거쳐 다음달 25일 개회하는 “제281회 정례회”에 상정되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은미의원은 “인권위 권고 사항인 인권조례 제정은 무엇보다고 지역사회에서 인권보장을 위한 모색과 실행이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와 “조례제정 이후에도 군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FC는 23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주말을 즐기는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이벤트는 2009년부터 K3리그에 참가해 온 ‘청주FC’를 박수로 떠나보내는 동시에 2023년 ‘충북청주FC’의 창단과 K리그2 진입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선수단 친필 싸인볼 증정을 시작으로 청아군단(청주 아이들 태권도 공연군단)의 멋진 태권도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EBS 자이언트 펭 TV로 유명한 캐릭터 ‘펭수’가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13세 이하 초등학생 관중을 대상으로 무료티켓을 제공하고, 스페셜 장내 아나운서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하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황영호 충청북도의회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손인석 청주시체육회 부회장, 강성덕 충청북도축구협회장, 김현주 청주시축구협회장 등의 지역인사가 경기를 관람하며 홈 이벤트전을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까지 온 힘을 다해 뛰어준 청주FC 선수단 여러분께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 출범하는 프로축구단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 제236회 임시회가 오는 10월 26일 개회해 11월 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지헌)는 19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원주시 주요시책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계획을 비롯한 '원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원생명축제가 폐막을 앞두고 6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60만 번째 입장객은 오창읍에 사는 조현규(37) 씨이다. 청원생명축제 관람객이 6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역대 최장기간인 11일간의 개최로 이뤄낸 성과로 청원생명축제가 명실상부 전국 최대의 농축산물 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2022 청원생명축제’는 개막 나흘만에 30만명을 돌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흥행면에서 완벽한 성공을 이뤘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시도한 결과 청원생명쌀밥집, 숲속가족식당, 푸드트럭에서 2019년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전체적인 판매액도 2019년도 보다 58% 이상 늘어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재복 농업정책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전국의 관람객 여러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원생명축제가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농업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