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 ‘2023 울주 봉계한우불고기축제’가 방문객 8만여명을 기록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오병국)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봉계의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전국 유일의 한우 불고기 특구를 보유한 울주 대표 먹거리 한우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한우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축제 기간에는 암소 한우를 시중금액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울주군 청년창업농 제품 홍보, 한우버거 만들기, 친환경봉계놀이터, 한우가면 색칠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6년 만에 다시 열렸음에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마지막으로 축제가 운영됐던 2017년 방문객 수와 비슷한 8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한우 소비량은 총 100마리로, 평소 대비 1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매출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 낚시·레저 활동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1일(토) 레저기구 출·입항이 잦은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일대에서 하반기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울산해경은 안전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활동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무상점검은 사전예약제로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전화 접수를 받으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예약접수 후 점검 당일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대부분 육상(자가)에서 보관하다 성수기(4~10월)에만 사용하며, 5년마다 실시하는 안전검사에만 의존하다 보니 레저기구를 방치하거나 점검에 소홀하여 고장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또한,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고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다 단순 고장 등으로 표류되어 구조되기도 하는데, 이 중 일부는 다른 선박과 충돌하거나 암초에 의해 좌초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 3년간 울산에 접수된 레저기구 사고는 총 28건으로 그 중 23건이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청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5일 오전 8시부터 봉수로 및 염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대회 구간인 봉수로의 통행이 통제된다. 지난해 9월 1회 행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염포산의 쾌적한 등산로와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이다. 서부구장과 울산과학대를 잇는 5.2km 도로구간과 염포산(해발 206m) 일원 6km의 산악구간으로 이루어진 총 11.2km의 코스로, 사전 신청으로 접수한 신청자를 포함해 약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봉수로 통제구간은 현대중공업 미포문에서 울산과학대 정문까지이며, 현대중공업 미포문 ~ 서부초등학교 4차선은 전면 통제, 서부초등학교 ~ 울산과학대 정문 방어진 방면은 2차선이 통제된다. 해당구간을 지나는 대중교통도 방어진순환도로 등으로 우회할 예정이며, 울산대교 전망대를 지나는 마을버스는 해당 코스 운행을 중단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부 구간은 양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0월 10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영남알프스 일대에 설치된 위치표지판과 119구급함 등의 산악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국가지점번호를 통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사고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설물이며, 119구급함에는 생리식염수, 소독약 등 기초 응급처치 의약품이 들어있다. 점검은 영남알프스 일대에 설치된 단독형 위치표지판 64개, 일체형 위치표지판 28개 등 총 92개의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점검 내용은 ▲위치표지판 및 119구급함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위치표지판 기재정보 적정여부 확인 ▲119구급함 구성 의약품 보충 및 유통기간 확인 등이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최근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조난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고 산속에서 조난을 당했을 경우 위치표지판을 통해 본인의 위치를 119에 알리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라며 “울산지역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안전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지금, 바로 여기서 행복합니다’ 김성희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성희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의 인간의 행복을 표현한 1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작품을 통해 주변에서 늘 피고 지는 풀과 꽃들을 통해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 옆에 있으며 지금 당장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오늘의 소중함을 알아차리고 잘살아 내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도 보름달과 달맞이꽃 사이로 하늘을 유영하는 사람의 모습을 담은 ‘달을 기다리며’ 작품과 ‘Everyday Special’의 화려한 꽃의 정물화 등을 통해 강렬한 행복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성희 작가는 “일상에서의 충돌과 갈등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쉼터가 되고, 여유와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강렬하기도 화려하기도 한 아름다운 꽃이 있는 그림 속에서 지금 바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종 대상 및 일시는 △7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1일 △70~74세(1949년 1월~1953년 12월 출생자)는 오는 16일 △65~69세(1954년 1월~1958년 12월 출생자)는 오는 19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울주군은 자체 사업으로 울주군민에 한해 △14~18세(2005년 1월~2009년 12월 출생자) △50~64세(1959년 1월~1973년 12월 출생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한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오는 23일부터 울주군보건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장애인 전용 목욕탕 ‘동천탕’을 10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온산읍 영남5길 19-9에 위치한 동천탕은 올해부터 2년간 장애인 전용 목욕탕으로 지정돼 남부종합복지관이 위탁 운영한다. 울산시 거주 등록 장애인(중증장애인의 경우 동반 보호자 1인 포함)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 1회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울주군은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목욕탕 내부에 미끄럼 방지 매트·이동 경사로 등을 설치했고, 비누·샴푸·목욕의자 등 비품을 준비했다. 동천탕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장애인의 시설 이용을 돕는다. 또 목욕서비스 외에도 혈압, 체온 측정 등 안전관리 프로그램과 발마사지 등 건강증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다시 목욕탕을 재개하는 만큼 등록장애인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해 장애인들이 목욕탕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울주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민 체감형 우수시책 4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시책 선정은 울주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 올해 우수시책은 도시과의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최우수상, 산림공원과의 햇살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 ‘간절곶 식물원 조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교통정책과의 ‘스쿨존 내 딥러닝시스템 도입’ 우회전 구간 보행자 알리미 설치, 도로과의 ‘도로 유휴부지(잔여지) 단계적 정비’가 각각 선정됐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7월부터 담당자의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타 지자체 성공사례 견학 및 군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전 부서에서 총 78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이어 내·외부 심사위원 심사 및 주민이 참여한 국민생각함 투표, 공무원 설문조사 등 다각도의 평가를 거쳐 총 4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행정이 뒤처지지 않고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3년 제2차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구는 가구당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1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최대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았고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은 180% 이하, 전세자금 대출 금액은 1억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LH전세임대주택) 거주자, 1촌 이내 직계혈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11월 안으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2022년 2월 ‘울산광역시 중구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실시한 청년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2024년 청년정책의 추진방향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 소재 직장을 가진 19~39세 청년 707명이 참여했으며, 취·창업, 건강, 소비,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23개 문항에 대하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10명중 9명의 청년이 5년 이상 울산에 거주하고 싶다(91.5%)고 답한 반면, 8.5%의 청년은 직장 및 학업(58.3%), 주거환경(11.7%), 양육환경(8.3%) 등의 이유로 울산을 떠날 예정이라 응답했다. 청년들에게‘청년정책에 가장 우선해야 할 문제’에 대한 물음에는 여전히 일자리·고용(32%)이 가장 큰 관심사로 나타났으며, 이어 출산 및 육아(16.1%), 문화·예술·체육(15.9%) 순으로 답했다. 남구 청년들이 희망하는‘취업 분야’는 경영·사무(32.8%), 서비스(16.7%), 가장 희망하는 ‘창업 분야’로는 숙박·요식업(28.1%), 교육·서비스업(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