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의 선제적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치매검진의 날로 지정하고,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833명이 집 가까운 동행정복시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사(인지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간을 확대하고 2월 첫 번째 수요일인 오는 7일부터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한다. 정기적인 치매 검사 활성화와 인식도 향상을 위해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해 1 : 1 동별 담당자를 매칭하고, 매월 첫 번째 수요일(9:00 부터 12:00)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운영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 소견이 나오는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정확한 치매진단을 위해 검사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지강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될 경우 치료관리비·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가 2024년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이 남구 여천천과 무거천의 담당 구간을 맡아 하천을 가꾸는 캠페인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21개의 업체(15개) 및 단체(6개)가 참여하며,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담당구간별 하천변 쓰레기 수거, 유해 외래식물 및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및 자연보호 활동을 하고 매 분기별 실적을 환경관리과에 제출한다. 울산 남구는 연간 참여횟수, 참여인원 등 참여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참여업체(단쳬)를 선정하고, 연말 종무식 시 남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사1하천 살리기 운동에는 32회에 걸쳐 379명이 참여해 유해식물과 각종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태 하천을 제공하는 데에 기여했으며, 평가결과 2개 단체(자연녹색환경회, 여천포럼)가 남구청장 표창패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기업체 및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구민 하천 살리기 운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2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을 비롯해 2024년 정책제안과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신규위원은 4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남구 청년정책협의체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서 남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창업가 등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일자리, 복지·경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청년정책 경진대회, 리슨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 남구 청년FESTA 등 다양한 청년행사에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했으며, ‘신혼부부 결혼정착금 및 결혼축하 선물 지원’,‘장생이 Welcome-kit 지원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문화모임 지원’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남구형 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2년도 평가에 이어 또다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관리 책임기관인 중앙부처·전국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평가를 실시하고 중앙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중구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중구 종가로 일원에서 폭설 상황을 가정한 구조·구급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중구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따로 진행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재난안전상황실(구청장 주재)과 재난 현장(부구청장 주재)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 연계’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대응 과정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2월 2일 오전 6시~8시에 설 명절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관내시장 7개소에 방역을 실시했다. 동구보건소 방역소독 반 3명은 남목전통시장, 전하시장, 동울산종합시장, 월봉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 명덕시장, 문현시장 순으로 방역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전통시장 내 주요 이동통로,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을 방역 소독했다. 또한 연무 방역, 살충 분무 소독, 유충구제 등 위생 해충 방제 작업을 식품, 매대 등에 약품이 닿지 않도록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을 구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했다”며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도 친환경급식 지원일수 및 단가, 공급품목 및 의무사용 비율에 대하여 심의했다. 동구는 올해 초·중·고 무상급식비 13억 430만원과 친환경급식비 11억 5,200만원을 지원해 동구지역 32개교 학생 19,260여 명에게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는 2012년부터 친환경급식과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하여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해 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대안 법안인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을 지원받지 못한 채 원자력 방재 의무와 책임을 져왔던 원전인근지역 지자체도 방사능 방재 업무 및 주민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원자력 발전을 과세 대상으로 하는 ‘지역자원시설세’는 원전 소재 광역지자체에서 부과·징수하고, 원전 소재 기초지자체에만 전체 세원의 65%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분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원전 소재 광역지자체 몫인 지역자원시설세 35%에서 20% 이하 범위의 금액을 원전 소재지가 아닌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구는 울산시 조례 개정 시 매년 10억 원 가량의 지역자원시설세가 교부되고, 향후 새울원전 3·4호기가 가동을 시작하면 발전량에 따라 교부 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오는 4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 태화·병영119안전센터는 2월 3일, 4일 양일간 전통시장 2개소(태화종합시장, 선우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현행법상 아파트·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가구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온라인 쇼핑물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연휴 고향집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확인하고 선물해 안전한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월 2일 오후 2시,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브레이킹(Breaking) 올림픽 국가대표 코치 및 선수들, 울산 브레이킹협회,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브레이킹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다양하게 공연을 즐기고 울산의 대표 문화컨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브레이킹은 1970년대 초, 미국의 클럽에서 음악 중간(break time)에 춤을 추는 댄서들(B-Boy)로부터 전해오는 힙합 댄스의 일종이다. 비보잉(B-Boying)이나 브레이킹, 브레이크 댄스 등으로 불려왔으나, 공식명칭은 브레이킹(Breaking)이다.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수 울산 브레이킹 협회장은 “세계적인 붐이 일고 있는 브레이킹의 중심에 울산 출신 선수들이 많다”며 “협회는 스트릿 댄스 공연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선수 육성, 선수재활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재환 올림픽 국가대표 코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울산 출신의 세계적인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업지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두동 월평2지구, 상북 지내2·3지구, 삼동 작동1지구 등 총 626필지(27만536㎡)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 개요, 필요성 및 사업효과, 추진절차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울주군은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사업 추진 동의를 얻어 오는 4월 중으로 울산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