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21일부터 17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총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마을 반장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반장과의 대화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이장을 도와 행정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마을 반장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순걸 군수를 중심으로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군·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각 읍·면 마을 반장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 군수는 울주군의 주요역점사업과 읍면별 주요사업을 직접 발표해 반장들과 군정을 공유하고, 반장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당부했다. 각 마을 반장들의 건의사항은 총 210여건이 접수됐다. 지역주민의 가장 곁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만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을 제시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도로 포장과 배수로 정비 등 도로 관련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주차, 버스승강장 개선, 체육시설 설치, 방범용CCTV, 가로등 설치 등이 건의됐다. 이순걸 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40세~64세 중장년층 구직자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김유리 취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생 2막을 위한 재취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장년층 유망 직종 탐색 △중장년층의 창직 비결 △이목을 끄는 자소서 작성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파악해서 본인만의 취업 전략을 세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구는 동(洞) 청소년지도위원 및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10명 내외의 단속반을 꾸려, 지역 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C방·노래연습장업·찜질방·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 활동을 펼치며 밝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부소방서에서 영유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모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엄마 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으로, 육아 경험이 없는 초보 엄마들이 다양한 경험과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고 육아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아기의 발달 과정에 맞춘 집안 환경 점검법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한차례 전문가를 초빙해 초보 엄마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층 구내식당 앞에서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5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업체 17곳은 나눔 장터(프리마켓)를 열고 다양한 수공예품과 친환경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행사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소상공인들의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한국동서발전, 6월 한국석유공사, 8월 근로복지공단, 9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전 11시 태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태화동 37-10번지 일원)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2023년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안전도시 분과 소관 구정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앞서 지난 2월 27일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안전도시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며, 이 가운데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국장 1명과 안전도시 분야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추가로 모집한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세대 전용 카드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기다. 해당 기기는 수거 용기가 장비 안에 들어 있어 악취가 적고 위생적이다. 또 배출하는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도록 유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중구는 총 17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은 중구에서 지원하지만, 통신비와 전기세는 공동주택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중구청 환경미화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사업 신청서, 입주민 동의서 또는 의결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6년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8월까지 공동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장애인복지관이 17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 구·군 중 유일하게 장애인복지관이 없었던 북구에 장애인복지관이 들어서면서 지역 8천700여 장애인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북구 장애인복지관은 호계로 29-5(창평동) 1,21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73㎡의 규모로 2022년 1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됐다. 시비 23억, 특별교부금 25억, 구비 50억 등 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현재 복지관 운영법인이기도 한 어울림복지재단이 북구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다양한 모금활동을 기획해 1만2천154명의 시민으로부터 10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아 부지를 매입, 2020년 북구청에 부지를 기부채납하며 복지관 건립이 본격 시작됐다. 지하 1층에는 신체기능증진실과 직업재활실이, 지상 1층에는 방문객을 맞는 카페테리아가, 지상 2층에는 감각통합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활실과 상담실, 사무실 등이, 3층에는 다목적홀과 강의실, 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다. 1층 카페테리아 '잇다'는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17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남구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7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어린이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인성 친화적 독서 프로그램으로, 독서 지도 전문 강사가 돌봄교실을 방문해 학생들과 주제별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공감을 주제로 그림책 ‘다다다 다른 별 학교’를 읽고 서로가 어느 별에서 왔는지 상상해 보고, 마인드맵으로 나의 별을 표현해 본다. 상상을 주제로 ‘엄마는 해녀입니다’를 읽고 해녀가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하고 바닷속 모빌 만들기 체험을 한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방과후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마음도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특수학급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19일, 24일 3회로 나눠 ‘2023학년도 하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먼저 17일에는 교육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유·초·중학교 특수학급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1회 연수가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HB두뇌학습클리닉 최명철 박사가 초청돼 ‘두뇌 사고 기반 장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교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특수학급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나이별 ADHD 증상 특징과 진단, 교수법 등을 이론 중심으로 설명했다. 두뇌 사고에 맞는 장애학생의 학급 코칭과 생활지도도 안내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ADHD 증상을 보이는 학생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증상을 확인하는 방법과 교수법을 알게 됐다”며 “ADHD 학생을 위한 학교에서의 교사 역할과 마음가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