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경찰청,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근절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세 기관은 ▶학생 도박 문제 위기 상황 공동 대응 ▶학생 도박 문제 예방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협력 ▶각 기관 간 홍보 및 상호 지원 ▶전문적인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기관과 연계해 도박 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교육과 뮤지컬을 활용한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며 학생,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카드뉴스, 동향리포트 등의 자료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희중 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단순 게임 정도로 치부되던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공유되어, 더욱 높은 수준의 해결책들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읽걷쓰를 기반으로 하는 도박예방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용희 동부교육장,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소통참여단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며,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123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소통참여단에서는 ▶무상교복 지원방식의 개선 ▶초·중·고 위클래스 설치 ▶전문상담사 처우 개선 등에 대해 제안했으며 교육청 사업 담당자의 설명과 교육감 답변 순으로 진행했으며 간담회 이후에는 평생 함께할 ‘반려책’을 소개하고 서로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귀한 의견을 인천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인 읽걷쓰도 시민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4일 공사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2년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공사의 산재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위험성 평가 등 항공산업 산업안전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항공사와 지상조업사를 포함하는‘항공 산업안전 분야 협의체’ 공동 운영을 통해 공항 운영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정부의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공항 근로자와 이용객들이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인 ‘1섬 1주치병원’ 중 신·시·모도 주치병원인 뉴성민병원이 첫 무료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지난 3월 협약으로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뉴성민병원도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신시모도 주민들의 주치병원이 됐다. 협약 체결 이후 시는 의료기관과 실무간담회를 개최해 각 섬들의 특이사항 및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에 대한 논의와 각 기관별 주요 역할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날 뉴성민병원의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4명, 행정인력 5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료진은 사전 예약한 도서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영양수액과 어지럼증, 손 떨림, 통증치료 등 신경과와 정형외과 분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와 지하차도 공사가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개최된 지방 건설기술심의 소위원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방식과 낙찰자 결정 방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입찰방법'으로는 단일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을, '낙찰자 결정 방식'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 비용절감 및 고품질의 시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중치 기준방식으로 제안했고, 위원회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안 가결했다.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은 기본설계 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 후, 실시설계 적격자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고, 가중치 기준방식은 설계 적격자 중 설계 점수와 가격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각각 평가한 결과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신속한 공사 진행과 도심공사로 인한 안전한 시공성, 설계의 창의성을 고려해 입찰방법과 낙찰자 결정 방식을 위원회에 제안했다. 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25일 인천 관내 취약계층 1,010세대에 라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입한 이 라면은 적십자 봉사원이 인천 8개구, 강화군, 옹진군 1,01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인천적십자는 연중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 약 1,010세대와 적십자봉사원이 결연을 맺고, 가정방문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업 후원 생활물품(쌀, 부식 등 생필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를 긴급지원하고 있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24년 한해도 인천적십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세대가 소외받지 않도록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난구호활동(화재 등) 및 재난대응 훈련, 재난안전교육을 운영 중에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2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교통공사 사업장 내에서 도급사업을 수행하는 수급업체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의 협조를 받아 인천교통공사 경영진 및 발주·감독자, 노동조합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급업체 책임감리 및 현장대리인 등 10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교육 내용은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및 사고사례 ▲도급인과 수급인의 안전보건관리 의무 이행방법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이행되도록 하였다. 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특별안전교육이 도급사업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급인과 수급인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청렴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청렴 홍보 피켓을 들고 △갑질·소극행정 아웃(Out)! 청렴·적극행정 업(Up)!, △업무 추진 시 절차 위반 논란의 소지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행정 면책 요건 충족과 관련한 사전 컨설팅,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인천청렴뉴스’를 나눠줬다. 청렴 캠페인은 투자·개발·공사 등 청렴이 요구되는 업무가 많은 경제청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원석 청장은 “청렴 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 의회는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이 신규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적응을 위해 대표 발의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개정안에는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5일 휴가’ 규정과 함께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에게 새내기 휴가 5일’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휴가 기간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은 3일,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은 5일, 재직기간 10년 이상 20년 미만은 15일, 재직기간 20년 이상 30년 미만, 30년 이상은 25일이다. 인천광역시 공무원의 퇴직률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23년 10월 인천시 ‘최근 3년 일반직 공무원 의원면직 현황’에 따르면 신규 임용 대비 의원면직(퇴직) 비율은 2021년 18.5%, 22년 25.7%, 23년 10월말 31.7%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퇴직자 대부분이 20~30대 신규 공무원이라는 데 있다. 신규 공무원 퇴직자는 2021년 74.7%(221명 중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동·청라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25일 열린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 조례는 '국민건강증진법'제8조에 따라 과도한 음주로 인한 건강침해에 대한 교육, 홍보 등을 통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음주청정지역의 지정, 교육 및 홍보사항, 주류광고 및 후원행위의 제한, 국민의 참여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음주청정지역이란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소란과 무질서를 포함한 부정적인 행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음주행위가 제한되는 지역으로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어린이놀이시설, '도로교통법'에 따른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원진 의원은 “작년 공원 및 놀이터에서 음주를 막아달라는 민원이 총 5건이 접수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