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울산 동헌 및 내아,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3 울산 중구 문화재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2023 울산 중구 문화재 달빛야행’은 야간에 지역의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술사(術士)’라는 주제로, 다양한 재주를 가진 조선의 술사들이 울산 중구를 방문해 펼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12가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개막 행사는 10월 13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동헌에서 열린다. 12가지 프로그램 가운데 우선 ‘빛의 술사’ 프로그램으로는 가을밤 은은한 조명 아래 지역 문화유산과 원도심 골목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야간 경관조명 점등 행사가 문화의거리와 새즈믄해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공연 술사’ 프로그램으로는 도호부사 행차 및 거리 공연이 13일(금) 오후 6시 울산 동헌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개성 넘치는 공연단은 전통 액션 연희극 ‘쌈! 구경가자’를 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9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동 문화의거리 및 외솔기념관에서 ‘2023 외솔한글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 외솔한글한마당 행사는 ‘한글문화 중심도시, 울산’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한글사랑 거리행진’이 다시 펼쳐진다. ‘한글사랑 거리행진’은 행사 첫날인 7일 오후 4시 성남동 원도심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양사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시계탑사거리를 거쳐 문화의거리 특설무대까지 약 1.4km 구간을 한글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 한 깃발과 손팻말 등을 들고 행진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오후 5시부터 문화의거리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가 5일 오후 2시 40분 광주 동구청 상황실에서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는 광역시에 속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이자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소속 도시로서 지역 여건이 비슷한 데다, 앞서 지난 2021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 인연이 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행정 정보 교환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사업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협약식이 끝난 뒤 김영길 중구청장은 광주 동구의 대표축제인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2년 충북 음성군 및 전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일 울주군청과 청량읍 두현천 일대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읍·면 담당자 방제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환경공단의 주관 하에 울주군 12개 읍·면 환경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론교육과 함께 오일휀스와 흡착붐 등 다양한 방제장비에 대한 실제 설치법을 실습하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이 넓은 울주군의 특성상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더욱 빠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문가 방제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며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읍·면 담당자의 대응조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5일 언양중학교 일대에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강남교육지원청. 울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각 학교 마약 서포터즈 학생들이 마약 예방 구호를 제창하는 등 유해약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류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유해약물과 중독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청소년 마약 범죄가 근절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총 8회 진행되며, 토탈공예, 부모교육, 수경재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거나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길 원하는 평생교육 강사 28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스킬’, ‘이미지메이킹’등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평생학습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연 1회 진행해 온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연 2회로 확대했으며, 2023년 하반기 과정도 접수를 받자마자 많은 신청자들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평생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구민이 취미·여가활동을 넘어 배움을 나누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배움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이수한 강사들이 주민이 원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이 65,597명에 달하는 등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평균 만 3,119명 이상의 관광객이 입장했으며, 추석 다음날인 지난 9월 30일은 만 9,041명이 방문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지정(2008년) 이후 1일 최다 입장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는 추석 연휴에 ▲ (고래문화광장) 어린이 뮤지컬 및 마술공연, 사육사와 함께하는 퀴즈쇼, ▲ (고래박물관) 업사이클링 커피클레이 체험, 박물관과 함께하는 낱말 퀴즈 이벤트, ▲ (생태체험관) 전통놀이 체험, 제기차기 대회, ▲(고래바다여행선) 선상마술공연, ‘고래바다여행선 타고 호캉스 가자’이벤트 응모, ▲ (웰리키즈랜드) 마술․벌룬 공연, 가족과 함께 투호 던지기 ▲ (고래문화마을) 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 추석맞이 송편 무료 증정, 캘리그라피 이벤트, 전화번호 끝자리(4356번) 선물 증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스타트업 창의차고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성장해 나아가고 있는 울산 남구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창업 생태계의 핵심인 기업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육성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은 지역 경제 발전과 미래 성장의 핵심 요소로 울산 남구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 사업, 네트워킹, 교육 및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성장의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 남구의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2021년 5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모두 9개의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4개 기업이 성장해 졸업했다. 입주기업들은 매출액 성장은 물론 20여건의 지적재산권 인증, 20여명의 지역사회 고용창출 등 뚜렷한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스타트업 창의차고에 입주한 기업은 5개 청년 기업으로 남구의 창업보육공간 지원 및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고무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 부문)을 수상, 박천동 북구청장이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혁신을 불러 일으킨 정책,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국정부문 4명, 광역부문 10명, 기초부문 21명, 공직자부문 1명, 민간부분 1명 등 37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북구는 ▲지방자치를 위한 법·제도 정비 ▲지방자치시대 교육자치 구현 ▲지역사회 복지 구현 ▲마을만들기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공을 인정 받아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울산 최초 주민자치회의 전 동으로 전환을 통해 북구형 주민자치회 운영 기틀을 마련했고, 자치교육 선도모델로 평생학습대학을 설립·운영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는 강대길 부의장이 5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법인단체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올해 7회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민간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대길 부의장은 동구 일산지역의 관광 해양특구 지정과 동부·서부회관의 공공체육시설 전환, 광역의회 최초 ‘수목원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및 ‘기초학력지원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입법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주민복지증진에 앞장선 동구지역의 동부회관, 서부회관의 공공체육시설 전환은 대표적인 주요 업적으로 꼽혔다. 당시 현대중공업이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로 운영하던 동부·서부회관이 조선업의 불황 여파로 민간에 매각 또는 수년째 방치됨에 따라 동구지역의 주민복지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잇따른 상황이었다.